문이과 통 합에 대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04.05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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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9월 27일, 교육부에서 2017년도 대입 수능 개편안 3가지를 발표한 가운데, 그 내용에는 첫째, 국어-영어 영역의 통합, 둘째,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셋째, 문/이과 통합이 있다. 이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사항은 이미 확정되었지만, 세 번째 사항인 문/이과 통합은 아직도 찬반으로 의견이 극명하게 갈려 교육부에서 이 사항에 대해 2020년을 목표에 두고, 검토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의 배경은, 현행 문/이과 구분 체제가 ‘통합형,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데 있다. 이 방안에는 3가지 안이 있는데, 1안은 현행유지, 2안은 부분 통합, 3안은 완전 통합이다. 처음에는 ‘완전 통합’이 1안 이었지만, 이 안에 대한 반발이 너무 거셀 것을 예상해, 3안으로 변경했다. 1안인 현행유지는, 지금처럼 문과 이과를 구분하여 수학시험을 둘로 나누고, 문과는 사탐을, 이과는 과탐을 보는 방식이다. 2안인 부분통합은, 수학시험은 문/이과를 구분해서 보되, 문과와 이과 모두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보는 것이다. 3안인 완전통합은 문과 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동일하게 수능시험을 치는 것이다. 이에 1안을 제외한 2안과 3안은, 교육과정 개편 논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과, 문·이과 통합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늘어날지 모른다는 점, 이과 기피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 현장감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 전문적인 교수학습보다는 겉핥기식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나는 문/이과 통합에 대해 찬성한다. 현행 이과와 문과의 구분이 야기한 현실적 문제점과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기존 논의를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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