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에 대하여

목차

1. 샴페인의 정의 &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의 차이
2. 샴페인 탄생
3. 샴페인의 고향 ‘샹파뉴’
4. 샴페인의 제조과정
5. 샴페인의 종류
6. 샴페인 따는 법
7. 샴페인 마시는 방법
8. 샴페인 에티켓
9. 알아두면 좋은 샴페인 상식
10. 샴페인 보관법

본문내용

기본적으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두 가지는 탄산을 함유하고 있는 와인이다.
그러나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차이점은 탄산이 들어있는 와인에서 가장 대표적이며 인기 있는 와인이 샴페인 인데, 모든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며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 샴페인 기법으로 생산된 것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법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탄산이 있는 와인은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산이 들어 있는 와인은 사실 스파클링 와인이다.
본래 발음은 샹파뉴 하는 것이 맞지만 영어식으로 샴페인이라고 굳어져 버렸다. 샹파뉴 지방은 연간 평균 기온이 매우 낮아 포도를 재배하기에는 좋지 않은 기후 조건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후 조건 때문에 신맛이 강하고 세심하고 예리한 맛의 와인이 제조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제조된 스파클링 와인은 크레망, 뱅 무쐬라고 하여 샴페인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2. 샴페인 탄생
샴페인은 17세기 베네딕트의 수도승 피에르 페리뇽과 식료품 담당자들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파뉴 지방의 와인들은 원래부터 거품이 생성되려는 경향이 있는데 추운 날씨로 인해 포도들을 늦게 수확하다 보니 포도 껍질에 있는 이스트가 당분에서 알코올로 전환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봄에 이스트가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배출된 탄산가스가 거품 형태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된 것이다. 당시에는 가스의 압력을 유지 할 수 없어 병들이 쉽게 깨졌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문젯거리였다. 이에 샴페인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돔 페리뇽은 샴페인의 압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병과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코르크 마개도 발명했다. 그의 업적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적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었다는 점인데, 샴페인을 만들 때 한 종류의 포도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포도원에서 나온 포도를 혼합하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점을 알아내기도 했다.

참고 자료

「The wine bible」 /캐런맥닐 저자/ 바롬웍스
「올 댓 와인」 / 조정용 저자/ 해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