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사교과서 이대로는 괜찮은가 토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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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은 역사교과서에 대한 논란과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각 학교의 학습교재가 되는 교과서의 내용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이 대립하여 논란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 좌파성향과 우파성향의 대립이라고 볼 수 있다. 앞서 토론을 보기 전에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로 표현되는 반북 또는 반공 논리를 우리나라 국가관으로 주장하는 뉴라이트 세력에 의해 역사 해석이 왜곡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세력들은 토론을 통해 어떤 근거와 논리로 주장을 펼칠 것인지 반대로 그에 반하는 좌익세력은 어떻게 반박할 것인지를 토론의 중점으로 생각하고 시청하였다.

토론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토론의 제목이 ‘한국사 교과서 논쟁, 종착역은 없나’ 였다. 제목 그대로 이 논쟁은 끝없이 달리는 설국열차마냥 종착역은 보이지 않았다. 단순한 역사교과서의 색깔을 놓고 논쟁하는 것을 넘어서서 근본적인 좌, 우간의 갈등으로 까지 전개되었다. 각각의 입장을 가진 토론자들을 색안경 끼지 않고 경청했으며 각 세력이 주장하는 논리를 깊게 생각해보며 토론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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