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학] '위대한 비상'을 보고

소개글

'위대한비상'이라는 시각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한 레포트입니다. 레포트 전반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사실에 대한 내용을 원하시면 다운로드 받지 않으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인생(삶)
3. 세계

본문내용

【철새는 목숨을 걸고 머나먼 비행에 나선다. 생존을 위해서 수 천 년을 거쳐 터득한 자연의 섭리이다. 떠나는 철새의 날개짓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의 몸짓이기도 하다】

위대한 비상(Travelling Birds)은 대부분의 일반인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색다른 방식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수많은 종류의 철새들과 초반 부분에 등장하는 그물에 걸린 새를 구해주는 사람, 그리고 전반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매우 특이하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보아왔던 수많은 영화들과는 느낌이 달랐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청취할 수밖에 없었지만 단순히 철새들의 이동과 그들의 여정을 그린 것만은 아닌 이 프로그램에 관하여 몇 가지 생각에 잠겨보았다.

1. 인 생 (삶)

흔히 인생은 끝없는 여정이라고들 한다. 평균적으로 겨우 80년 정도의 수명을 사는 인간에게도 과연 끝없는 여정이 있을까도 싶지만,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수많은 영화와 책 등에서는 인생을 사는 법, 인생을 즐기는 법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인생을 또는 그 안의 인간을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읽고 있는 "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 약동하는 자유 - 칸트와 함께 인간을 읽는다"라는 책에서도 칸트라는 유명한 인물의 주요 저서들을 통해 '인간'이라는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를 분류하여 쉽게 설명하려 하고 있다. 우리가 주로 겪는 인생의 역경이나 고난, 기쁨과 사랑 등은 인간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그려진다. 칸트는 인생이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을 설명하고 해석하려면 주인공을 빠뜨리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인간을 통해 인생을 설명하려는 칸트에게 감동을 받고 있던 중 이 영화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