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성병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3.06.0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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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병이란?
2. 성병의 역사
3. 성병의 종류와 치료법
4. 성병의 증상
본문내용
1. 성병이란?
성병은 일반적으로 성기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지만 성생활의 패턴에 따라서는 입이나 항문을 통해 전염되기도 한다. 단 사면발이 같이 성병은 예외적으로 타월이나 속옷, 카페트 등에서 옮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병의 원인균은 3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성병 하면 대표적으로 임질, 매독을 꼽았으나 페니실린의 사용 이후 매독은 매우 드물어졌다. 요즘 가장 흔한 성병으로는 임질, 크라미디아, 헤르페스 같은 것들이 있다. 그 외에 곤지롬, 각종 질염(트리코모나스, 칸디다, 세균성 질염), 사면발이 등이 있으며, 간염 바이러스도 성관계로 옮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우리 나라 기업들의 해외 파견 근무가 많아지면서 열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성병이 발견되기도 한다. 성병은 전염병이므로 일단 걸리면 철저히 치료해야 한다.
2. 성병의 역사
⑴ 임질 (기원전 2637년 중국 황제의 기록에 등장)
대표적인 성감염 질환인 임질의 역사는 비교적 긴 편. 기원전 2637년 황티라는 중국 황제의 기록과 고대 이집트 문학에도 등장했다고 한다. 인도, 헤브라이, 로마시대의 책에 여러 가지 기재가 있지만, 그것들이 과연 진짜 임질인지, 혹은 매독인지 등 구분이 불가능한 것이 많다. 다만 아라비아에서는 옛날부터 비교적 확실한 임질의 기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15세기 말 프랑스의 찰스 6세의 군대가 이탈리아에 공격해 들어가서 매독을 대유행시킨 적이 있지만 그 때의 기록에 매독의 요도 내 합병증이라는 글이 쓰여 있는데, 이 병은 '임질'로 추측된다. 16세기경이 되지 매독과 임질은 하나의 독에 의해 일어나는 것인가 각각 다른 독에 의한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격론이 일어났지만 동일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고, 이 경향은 18세기까지 계속됐다. 18세기의 가장 뛰어난 외과의였던 런던의 헌터는 시의나 군의총감의 영직을 맡을 정도의 인물이었지만 역시 매독과 임질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실증하기 위해 스스로 임질과 매독에 감염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 1831년 프랑스 리코르에 의해 종지부를 찍고, 매독과 임질은 다른 병이라는 사실이 일반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것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1879년 독일의 나이셀에 의해 임균이 발견된 이후에나 가능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