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사 - Strum und Drang (질풍노도의 시기) 부터 후기계몽주의까지 내용정리

목차

1. Strum und Drang 부터 후기계몽주의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시오.
2. Strum und Drang 작가들의 사상, 심리, 활동 동기 등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보기

본문내용

- 계몽주의 말기 무렵에 나타난 시기로, 독일문학이 절정에 다다른 시대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것은 젊은 작가들이 천재성, 개성, 감성 등을 표어로 내걸고 기존 질서의 권위와 인습과 같은 모든 속박들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구가하겠다는 문학운동이었다고 한다.
- Sturm und Drang의 명칭은 Friedrich Maximilian Klinger의 동명희곡의 제목에 따라 후대의 사가들이 명명한 것이다. 광의로는 Goethe와 Schiller가 고전주의로 넘어가기 이전이 Vorklassik에 해당하는 문학작품 사상을 의미한다.
- ‘Sturm und Drang’ 시대에 있어서의 작품의 내용은 주로 모략, 중상 같은 감정적인 소재를 다루었으며, 사회 부조리와 인권 탄압에 시달리는 인간의 처절한 모습 등을 묘사했다. 이들은 계몽주의의 이성만능과 합리주의에 반기를 들고 감정의 해방을 부르짖으면서 개성적, 비합리적, 정열적, 자연적이며, 또한 외국의 모방이 아닌 민족적인 것을 표방하였다.
- 독창적인 인간, 즉 천재를 찬양하며 스스로를 천재라고 자처하면서 자유로운 표현을 제약하는 종래의 규칙과 형식을 무시하고 감정의 흐름대로 글을 썼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이 시기를 ‘Geniezeit(천재 시대)’라 부르기도 한다. 천재는 예술가와 접목되어 Sturm und Drang 시대의 본질을 이루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예술가로서의 천재는 엄격한 예술규범들을 타파하고 스스로 규범을 세워나가는 자이며, 천재가 모범으로 삼는 예술창작은 자연과 민중성을 도입하여 종교적인 속박을 풀어헤치고 자유의 함성을 울려 퍼지게 하는 자이다. 이 처럼 천재라는 개념과 결합되어 전개된 Sturm und Drang 운동은 계몽주의의 이성이 지배하는 인위적인 문화를 배격하고 감정우위의 낙관주의적 문화를 추앙함으로써, 정치적 후진성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문화 융성기로 접어들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