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긍정심리학
2. 긍정심리학의 관점
3. 나의 적용포인트
본문내용
1. 긍정심리학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긍정적인 심리적 측면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인간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문이다.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긍정적이고 적응적이며 창조적이고 자기실현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증진하기 위한 심리학 이론, 연구방법 및 개입방법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삶이 황폐하거나 무의미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병리들을 예방하는 긍정적인 주관적 경험, 긍정적 개인의 특질(기질), 긍정적 기관들에 대한 과학’으로 정의된다.
긍정심리학의 범위와 방향은 주관적 수준, 개인적 수준, 집단 및 사회적 수준을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주관적 수준에서 긍정심리학 연구는 가치 있는 주관적 경험에 관한 것으로 ‘즐거운 삶’에 대한 영역에 대한 논의이다. 주관적 수준의 긍정심리학 연구는 안녕(well-being), 흡족함(contentment), 만족, 몰입, 행복, 희망, 낙관주의 등이 있다. 둘째, 개인적 수준에서 긍정심리학은 긍정적인 개인의 특질(traits)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개인적 특질에는 사랑과 헌신에 대한 능력, 용기, 대인관계기법, 심미안, 인내, 용서, 창의성, 미래 지향성, 영성, 지혜 등이 포함된다. 셋째, 집단 및 사회적 수준에서 긍정심리학은 개인의 시민의식, 책임감, 다양성의 존중, 이타주의, 예의, 온건함, 관용, 직업윤리와 같이 조직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덕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주제에 대해 긍정심리학은 사회적 집단, 조직, 특정한 전통이나 신념체계 등에 소속되고 공헌함으로써 얻는 소속감과 의미 등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심리학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정신질환이라는 특정한 주제에 사로잡혔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와 생존자, 퇴역군인 등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치료 필요성은 이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연구노력과 사회적 차원의 연구비 집중을 초래하였다. 전통적 심리학은 인간을 기본적으로 자극에 대한 반응의 존재로 보고 외적인 강화기제들을 통해 특정한 반응을 약화 또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였다. 또한 지금까지의 심리학은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결과적으로 심리적인 질병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20세기 심리학자들의 주요한 사명이었다.
참고 자료
권석만. (2008). 「긍정 심리학」, 서울: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