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음] 윤음과 윤음언해
- 최초 등록일
- 2003.05.2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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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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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해제
(1)계주윤음
(2)권농정구농서윤음
(3)척사윤음
2.국어사적 가치
(1)『윤음언해』에 나타난 표기, 음운상의 특징
(2) 형태론적 특징
(3)통사론적 특징
(4)문체론적 특징
3. 『윤음언해』원문 및 해석(주석)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해제
윤음(綸音)이란 임금의 말이라는 뜻으로 윤지(綸旨)라고도 한다. 간혹은 열줄이라고 번역하기도 하는데 이는 윤음의 형식이 열줄 글에 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용은 의례적인 것으로부터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특별히 내려지는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매 연초에 내리는 농사를 권장하는 윤음이 가장 일반적인 것이며, 이 밖에 노인 공양, 변방민 등용, 반란 진압, 충효열(忠孝烈) 포장(褒奬), 사학(邪學) 배척, 기근 구제, 부세 탕감, 음주와 소 도살의 금지, 과거 폐단 개혁, 성의 방비, 서적 반포 등 국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대로 내려졌다.
형식이 정해져 있지는 않았으나 '임금이 친히 지어 어떤 인물들에게 어떤 일로 내리는 윤음'이라는 것을 앞머리에 밝히고 이어서 임금이 말하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정부 관인, 특정 지역의 인민들에서 나라의 신민(臣民) 전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대개 활자로 인쇄하여 반포하였다. 한문으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일반민을 대상으로 할 때는 언해본을 덧붙였으며, 나아가 언해본을 독립적으로 간행하여 반포한 것도 있다. 국왕의 뜻이 속속들이 전달되지 않고 한 차례의 행사로 지나칠 염려가 있었으므로 효과를 확실히 하는 방안이 강구되었다.
예를 들어 정조는 1797년(정조 21)에 노인 공양과 농업을 권장하고 《소학》 등의 반포에 대한 의미를 밝히는 윤음을 내리면서 전국의 감사와 수령들이 그 내용을 자필로 써서 현판을 만들고 탁본을 떠서 중앙에 제출하게 한 적도 있다.
● 계주윤음 戒酒綸音
1757년(영조 33)에 임금이 대신·재상(宰相) 이하 백관(百官)에게 술을 금하도록 명령한 윤음(綸音:임금의 말씀)을 기록한 책.
활자본이며 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제계주윤음(御製戒酒綸音)이라고도 한다.
본문은 18매로서 일반 백성에게도 널리 공포하기 위하여 앞부분은 한글로 토를 붙여 놓았고, 뒷부분은 한글로만 뜻을 해석한 언해부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는 술 중독의 해를 들어 음주를 삼가할 것을 권하였으며, 치료법을 기술하면서 은근히 당쟁의 폐를 들어 경계시켰다. 이밖에 음주를 경계한 글로는 계주교서와 주계문 등이 《중종실록》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 자료
·국어사 자료선집, 한국 어학 연구회, 1994, 서광학술자료사.
·국어사 강독선, 한말연구학회, 1998, 박이정 출판사.
·정조실록 5년 7월~ 6년 6월 , 세종대왕기념사업회,1993,신흥인쇄주식회사.
·남광사, 「고어사전」, 교학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