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론
- 최초 등록일
- 2014.02.12
- 최종 저작일
- 2013.08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음운단위
2. 음운현상
3. 음운변동과 음운변화
본문내용
1. 음운단위
1.1. 음성과 음운
말소리는 적어도 두 가지 개념을 가리킨다. 하나는 음성을 가리키고 또 하나는 음소를 가리킨다. 보통 말소리는 대개 음소에 해당한다. ‘바지’를 뒤집어서 말하면 ‘지바’가 된다고 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음소라는 단위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고 있다. 이때 말소리의 같고 다름을 우리는 음소의 같고 다름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음성의 차이는 우리가 느끼기 어려운 반면 음소의 차이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곧 음소의 차이는 그 언어를 구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2. 음소와 변이음
1) /ㅂ/의 변이음
무성음 [p] : 어두의 초성
유성음 [b] : ‘ㅁ, ㄴ, ㅇ, ㄹ’과 모음 사이의 초성
불파음 [p>] : 종성
/ㅂ/이라는 음소가 환경에 따라 실현되는 세 발음을 /ㅂ/의 변이음이라고 부른다. 불파음 또는 미파음은 입안의 어떤 부위를 막았다가 터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발음이 끝나는 소리를 가리킨다. 불파음이 아닌 소리는 외파음이라 한다.
음소 /ㄷ/과 /ㄱ/도 /ㅂ/와 마찬가지로 변이음을 셋씩 가지고 있다.
2) /ㄷ/의 변이음
무성음 [t] : 어두의 초성
유성음 [d] : ‘ㅁ, ㄴ, ㅇ, ㄹ’과 모음 사이의 초성
불파음 [t>] : 종성
3) /ㄱ/의 변이음
무성음 [k] : 어두의 초성
유성음 [g] : ‘ㅁ, ㄴ, ㅇ, ㄹ’과 모음 사이의 초성
불파음 [k>] : 종성
음소 /ㅈ/은 변이음을 둘 가지고 있다. /ㅈ/은 /ㅂ,ㄷ,ㄱ/과 달리 종성으로 발음되지 않으므로 종성일 때의 변이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4) /ㅈ/의 변이음
무성음 [ʧ] : 어두의 초성
유성음 [ʤ] : ‘ㅁ, ㄴ, ㅇ, ㄹ’과 모음 사이의 초성
/ㅅ/과 /ㄴ/은 ‘ㅣ, ㅑ, ㅕ, ㅛ, ㅠ, ㅒ, ㅖ’ 앞에서만 각각 경구개음 [ʃ],[ɲ]로 발음되고 나머지 경우에는 각각 [s]와 [n]로 발음된다.
5) /ㅅ/의 변이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