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리포트,느낀점위주] 칼필레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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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삶보다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나가기를 갈구한다. 직접적인 경험으로부터 ‘삶의 지혜 및 깨달음’을 얻는다면 가장 마음 속 깊이 와 닿겠지만, 이는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동반하기 때문에 우리는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님이나 친구, 선생님 등으로부터 조언을 구하거나 ‘책’을 읽음으로써 타인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지혜 및 깨달음을 간접적으로 배우기도 한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책은, 미국 코넬 대학교 사회학자 칼 필레머 교수가 5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기록한 책(인터넷 교보문고 소개 中)이다. 책 부제인《전 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에서 ‘인류유산’이란,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들을 말하고 이것이야 말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배워야 할 유산임을 말하고 있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전 세계적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수차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고,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 인 것 같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하는 인생의 지혜들은 [①결혼 ②직업 ③양육 ④나이 듦 ⑤후회 없는 삶 ⑥행복한 삶] 이렇게 여섯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다섯 개씩 전달된다. 책을 읽으려고 책상에 앉았을 때 처음 내 눈에 들어왔던 한 문장은“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 그들에게 길을 묻습니다”였다. 이 문장을 접하는 순간 나는‘내가 갈 길을 잃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한참 방황을 했던 시절, 고등학교시기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에게 어떠한 길을 제시해주고, 또 조언을 해주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일찍이 이 책을 접하지 못하였다는 게 아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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