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종말 독후감

목차

Ⅰ. 우리시대의 비관론
2. 강국의 치명적 약점 1
3. 강국의 치명적 약점 Ⅱ 또는 달에서 파인애플 먹기
4. 세계에 번진 민주혁명
5. 보편적 역사에 대한 고찰
6. 욕망의 메커니즘
7. 야만인은 없다
8. 끝없는 축적
9. 자유시장 경제의 승리
10. 교육의 나라에서
11. 답을 얻은 첫째 문제

본문내용

19세기의 낙관주의는 근대 과학이 질병이나 빈곤을 정복함으로써 인간생활을 개선해 줄 것이라고 믿었고,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더 많은 나라로 확산될 것이라고 여겼으나 그 기대는 무참히 부서졌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1차 대전에서의 피해는 극심했다. 과학의 발전은 악을 불러온 것이다. 경제 성장역시 환경파괴와 생태계의 붕괴의 위험을 불러왔다.
종래에는 역사를 일관적인 구조 속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사실 인류의 역사는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 역시 그러하다. 절대적인 정치체제가 아닌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도 짤막한 사건에 불과할지 모른다.
비관론에 아무리 강력한 논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20세기 후반의 여러 가지 사건들은 비관론과는 정반대되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새로운 악을 출현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분명히 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19세기의 낙관주의, 20세기의 비관주의는 저자의 개념인가? 저자의 개념이라면 저자의 관점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라고 파악할 수 있다. 왜 시대를 분위기로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일까? 일정한 틀을 잡는다는 것은 그 틀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무수한 사실들을 제외시키는 것인데,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로 시대를 나눌 만큼 그렇게 특색이 뚜렷한가?

2. 강국의 치명적 약점 1
독재주의는 위기를 맞고 민주국가의 바람이 불었다. 남유럽(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터키)과 라틴아메리카(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에서는 군사정권의 민정이양이 이루어졌다. 아시아와 남아프리카에서도 독재정권의 민주화가 일어났다.
사실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나라는 본질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개인의 권리가 보호되는 공간을 보장하는 것은 곧 국가권력에 대한 그만큼의 제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서 독재정권은 국가의 힘을 이용해서 개인의 영역을 침해하고 관리하려 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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