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문명과 메소포타미아문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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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일반적 특징 비옥한 초승달지대이고 개방형 지형이다 기후는 무덥고 습하다. 연강수량은 140 밀리미터 정도, 관개시설 없이는 원시적인 농경만 가능, 봄에 홍수가 짐, 토지는 비옥하였지만 염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생산성이 줄어가고 주곡인 보리는 밀보다 소금기를 잘 견디었다. 그리고 이집트 문명보다 200년 앞서다 근거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쌀, 보리, 밀이 야생상태나 경작된 상태로 동시에 출토되지만 이집트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이는 이들 작물이 이집트로 전래된 것임을 말해준다. 개방적 지형으로 티그리스-유프라테스 분지에 여러 도시국가들이 발생하여 경쟁한다. 그러나 일찍이 틀이 잡힌 오리엔트의 정치, 사회 문화는 지엽적인 면에서 약간의 변화나 일시적인 발전은 있었으나 기본적인 구조나 성격이 지속, 1000년경에는 값비싼 청동기 대신 철기사용으로 생산력 증대한다. 그렇지만 잉여생산이 전쟁과 궁정의 사치, 신전건축이나 특권계급의 낭비 등 비생산적인 부문에 소모되었다. 사회구조의 정체성은 문화에도 영향을 주어 실용과 응용이 목적이 되고 따라서 현실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선에서 그 발전은 정체된다. 그리고 마술적인 사고가 새로운 발전을 억제한다.
정치구조는 동양적 전제군주제 그렇지만 이집트의 파라오처럼 현세 신으로 절대적으로 군림하고 전국토가 그의 소유지라고 하지 않았다. 메소포타미아 특히 바빌로니아에서는 시민 개개인의 재산소유, 상속, 매매가 인정되고 정치적 지배자는 정의를 행하는 자로서의 성격을 겸하여 법에 의한 통치라는 개념이 함무라비 법전에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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