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정상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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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읽었습니다. 이 책 ‘정상에서 만납시다’는 자기계발서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더 이전에 초판이 쓰여진 후 전세계 사람들에게 수천만권이 넘게 팔린 책이라고 합니다. 오래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이제야 기회가 돼서 비로소 읽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계속 읽혀진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시간을 두고 수정하고 다듬어져서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하는 수많은 실례들이 책 속에 녹아 들어있습니다.
지그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는 우선 책이 두꺼웠습니다. 그래서 거부감이 들기도 하였고 가끔은 지루한 내용도 있어 읽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책이 두꺼운 만큼 책은 주로 공강시간이나 수업이 끝난후 틈틈이 읽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눠서 읽다보니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눈으로는 책을 읽고 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다거나, 멍하니 글자 자체만 읽어나간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면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읽으려고 했지만, 역시나 집중이 잘 되지 않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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