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14.01.1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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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은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신가? 만일 그렇다면 왜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손을 쓰지 않으시는가? 모든 일에 대해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중의 일부분이라도 해결하셔야 하지 않는가?” 저자는 리처드와의 대화를 곰곰 되짚어 보면서 그의 감정의 이면에 숨어 있는 하나님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을 생각하게 된다. 그 세 가지 질문은 첫 번째 “하나님은 공평하신가?”하는 질문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침묵하시는가?”하는 질문이다. 세 번째는 “하나님은 숨어 계신가?”하는 질문이다. 리처드는 만일 하나님이 이 세 가지 질문에 대답하신다면, 아니 그중에 한 가지 질문이라도 대답하신다면, 그는 다시 하나님을 믿을 거라 얘기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고 계신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구약성경의 사건과 인물들을 예로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가?”라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 저자는 말하기를 구약시대에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셨지만, 신약 시대에는 용서와 은혜에 의한 새로운 언약이 등장했다고 말한다. 즉 구약 성경은 인간의 ‘행동 교정’에 관해서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순종하면 그 결과 성읍의 번성, 백성의 남녀와 짐승의 암수가 크게 생육함, 토지소산이 풍성함, 때를 따라 알맞은 기후, 전쟁의 승리 보장, 질병에 대한 완전한 면역 등과 같은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러나 여호와께 불순종하게 되면 그 결과 강포, 범죄, 가난, 토지소산이 없게 됨, 무더위, 가뭄, 썩는 재앙, 다른 국가에 정복당함, 열병, 염병, 광란, 눈 멈, 혼돈 등의 저주를 내리셨다.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행동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공평하게 대우하셨다. 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축복을, 불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저주를 내리셨다. 그런데 신약의 저자들은 그 구약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언약을 공정한 상벌 체계에 의한 관계로 해석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약의 언약은 학습을 위한 부교재처럼 사용되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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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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