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민주주의 정체를 실현하는 사무처리회의 준비와 실행
- 최초 등록일
- 2014.01.1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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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사무처리회의 준비
1. 교회회원들의 영적 성숙
2. 교회협의회의 준비
3. 교회위원회의 준비
Ⅲ. 사무처리회의 실행
1. 사무처리회의 구성원
2. 사무처리회 개최의 사전 공시
3. 사무처리회장의 인식과 회의진행방식
4. 사무처리회의 진행순서.
Ⅳ. 결론
Ⅴ.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이며 교회가 그분의 몸이라는 신학적 대전제는 회중이라는 그리스도의 몸이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명령과 뜻을 식별하고 그 뜻에 절대복종하는 관계를 결정적으로 중요시한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 자신이 그 몸의 머리라면 건강한 교회는 머리의 뜻을 몸의 모든 지체가 함께 알아듣고 순종하는 관계가 원활하게 성립되어 작용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교회가 회중으로서 머리의 뜻을 분별하는가? 목회자나 교회의 특정한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뜻이 분별되는가? 그렇다면 그러한 정체는 감독제, 또는 군주제에 해당할 것이다. 또는 영적으로 성숙한 대표들이 분별하는 일을 맡는다면 대표의회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장로 정체가 될 것이다. 침례교가 표방하는 회중민주주의 정체는 모든 교인들이 동일한 자격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함께 확정하는 일을 중요시 한다. 그래서 회중민주주의는 또 다른 표현으로서 신정민주주의 정체이다.
신정민주주의란 두 가지 상반된 개념이 하나로 합성된 특이한 개념이다. 신정주의는 인간의 생각이나 의도가 전적으로 배제된 상태로서 하나님의 통치만이 절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민주주의 개념은 그와 정 반대로 그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의도와 뜻이 절대적으로 존중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을 사람들의 뜻과 의지를 절대적으로 존중하는 민주주의가 결정지을 수 있는가? 이것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교회를 구성하는 교회회원 각자가 신정에 절대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주님의 뜻을 영적으로 분별하는 삶에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교회회원 각자가 모여 회중민주주의를 실현할 때 그것이 바로 신정민주주의 정체가 되는 것이다.
침례교회에서의 교회 사무처리회는 회중민주의의와 신정민주주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며 살아가는 회중들의 민주적 역량이 집약적으로 표현되고 결실을 맺는 장소가 바로 사무처리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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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박영철. “몸으로서의 교회가 주님의 뜻을 식별하기 위한 사무처리회 준비 및 운영방식” 「복음과 실천 = 침신논집」, 제46집 (2010 가을호).
박영철. 「목회신학개론 강의노트」, 대전: 침례신학대학원, 2010.
박영철. 「유기적 교회행정 강의노트」, 대전: 침례신학대학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