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실습교안-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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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말 잘 지냈어요? 주말에 뭐했어요?
S: 잤어요./ 놀았어요./ 공부했어요.
T: 선생님은 어제 친구랑 명동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30분이나 늦게 와서 혼자 친구를 기다렸어요. 여러분도 기다려 본 적이 있어요?
S: 네.
T: OO씨, 누구를 기다려봤어요?
S: 저는 XX씨를 기다려봤어요.
T: 얼마나 기다려봤나요? 30분?
S: 20분을 기다려봤어요.
T: 그렇군요. 다들 가족이나 친구를 기다려본 경험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배울 내용도 바로 기다림에 대한 시 한편입니다. (PPT로 기다림과 관련된 사진을 보여준다.) 그 전에 저번시간에 시를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기억나요? 저번시간에는 화자와 주제가 뭔지 잠깐 배웠어요. 화자는 시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죠. 그리고 주제는 시에서 말하는 내용이라고 했어요. 기억나죠?
S: 네.
T: 그럼 사진을 함께 볼까요?

일단 왼쪽 위의 할아버지는 오늘 배울 시를 쓴 황지우 시인이에요. 자, 오늘은 기다림에 대한 시를 배운다고 했는데 꼭 사람을 기다리는 게 아니어도 일상생활에서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들이 있죠. 어떤 상황이 있을까요?
S1: 지하철을 기다려요.
T: 맞아요. 사진에서처럼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겠죠. 그리고 또?
S2: 컵라면을 먹을 때 기다려요.
T: 그렇죠. 컵라면을 먹을 때도 기다려야하죠. 몇 분이나 기다리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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