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언의활용과어미
- 최초 등록일
- 2014.01.06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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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용언
가. 동사
나. 자동사, 타동사, 능격동사
다. 형용사
라. 보조용언
마. 보조동사
바. 보조형용사
3. 활용
가. 활용
나. 활용의 갈래
다. 어간과 어미
라. 이른바 존재사의 활용
마. 활용의 불완전성
4. 활용의 규칙성과 불규칙성
가. 규칙 활용
나. 불규칙 활용
5. 어미
가. 선어말어미
나. 어말어미
6. 나오며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용언은 주체를 서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체언이 문장 가운데서 여러 가지 문법적 기능을 발휘하는 데 조사의 도움이 필요하듯이 용언도 문법적 기능을 여러 가지로 표시하려면 어미가 바뀌어야 한다. 이를 용언 활용이라 한다. 본고에서는 용언의 활용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탐구해 보고자 한다.
2. 용언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띄는 성격을 가진 말이다. 문장에서 ‘어찌한다. 어떠하다’에 해당하는 말이다.
용언의 특성으로는 첫째, 뜻을 가진 실질 형태소인 어간과 문법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형식 형태소인 어미로 구성된다. 둘째, 쓰임에 따라 어형이 변화하는 어미 활용을 하는 가변어이다. 셋째, 부사어의 한정을 받을 수는 있지만 관형어와는 호응하지 않는다. 넷째, 용언에는 시제와 높임법이 존재한다. 다섯째, 용언은 조사와 결합이 가능하다. 여섯째, 다양한 성분으로 활용되어 쓰여 진다.
용언의 종류에는 형태와 의미 내용에 따라 동작과 작용이 나타나는 동사, 성질과 상채를 나타내는 형용사가 있디.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나눈다. 또한 활용의 규칙성 여부에 따라 규칙 용언과 불규칙 용언으로 나누어 진다.
<중 략>
라)‘르’불규칙활용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는 우리의 태도와 같이 ‘ㄹ’의 덧생김을 어간의 변이로 보는 의견이고 김윤경(1948:78-9), 둘째는 ‘ㄹ’의 덧생김을 어미의 변이로 보는 태도가 그것이다. 최현배(1971:346)‘ㄹ’의 어미의 일부분으로 보게 되면 ‘-러’나 ‘-라’로 시작되는 어미가 생기게 되어 어미체계가 복잡해지므로 여기서는 ‘르’불규칙활용을 어간만의 변이로 해석하였다. 한편 생성음운론에 기울어진 사람들은 ‘르’로 된 용언의 어간을 처음부터 구어체에서 흔히 쓰이는‘흘르-, 불르-’로 잡아 모음어미 앞에서 ‘으’가 탈락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해석도 상당한 근거가 있으나 ‘흐르-, 부르-’를 표준형으로 잡고 있는 현행정서법의 테두리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 김진우(1971)
참고 자료
남기심 고영근(2012), 「표준국어문법론」, 탐출판사
이익섭. 채완(1999), 「국어문법론강의」, 학연사
고영근(2010), 「우리말 문법에 대한 궁금증 115가지」, 박이정
남경환((2008)「국어용언의 의미분석」, 태학사
남기심「국어문법의 탐구Ⅴ」, 태학사
7차 교육과정에 근거한 교육부(2002)의 고등학교 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