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태고의 지혜’에 드러난 짐 바티스타 비코가 사유한 ‘진리'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굉장히 어려운 책이었다. 한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아야 했으며 그 정보들이 얽히고설키어 혼란스럽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잠바티스타 비코라는 낯선 인물을 알게 되었고 그가 생각한 ‘진리’에 대해 사고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잠바티스타 비코는 나폴리에서 출생하여 철학 이외에도 법률 · 역사 · 언어학을 배웠고 나폴리 대학에서 수사학의 교수였다. 후에 나폴리 왕실의 사료편찬관으로 활동했었다. 그가 살아있었던 18세기는 계몽주의적 사유가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이성의 시대를 예견하며 성장해가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는 당대의 데카르트주의자들이 자연의 세계만을 주목하는데 반하여 인간이 만든 역사의 세계가 새로운 학문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탈리아인 태고의 지혜>보다 앞서 편찬된 <새로운 학문> 1744년판에서 그는 사람들에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그의 생각을 주장했고 <이탈리아인 태고의 지혜> 형 이상학편에서는 <새로운 학문>의 지식론적 기초인 진리(verum)와 만들어진 것(factum)의 상호치환성에 관한 명제를 자세히 논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의 대표적 저술인 두 문헌의 내용을 통해 그가 사유한 ‘진리’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잠바티스타비코|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E%A0%EB%B0%94%ED%8B%B0%EC%8A%A4%ED%83%80_%EB%B9%84%EC%BD%94
바움가르텐 『미학』과 비코 『신학문』에 나타난 계몽의 긴장 :　미학과 문화학의 학문적 접근을 위한 시도, 김남시(연세대학교)·김문환(서울대학교 명예교수), 2012
이탈리아인의 태고의 지혜 (잠바티스타 비코 저, 이원두역, 1996, 동문선)
새로운 문학 (잠바티스타 비코 저,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