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영화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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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의 부산 바닷가를 시대 배경으로 방역가스 뒤를 쫓아 가며 가스 때문에 안보이는 틈을 타 상점의 물건을 훔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준석(유오성), 동수(장동건), 상택, 까불 등 네명의 친구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동수의 아버지는 장의사다. 그리고 준석의 아버지는 건달두목이다. 상택과 까불은 이야기되지 않았다. 준석의 집에는 항상 건달들이 많이 출입하였고 주위에는 건달이 주였다. 각기 다른 집안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어울려서 놀았다. 고등학교는 상택이와 까불이는 같은 학교, 나머지두명은 다른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어느날 여자고등학교에서 축제를 하는데 그룹사운드가 있었다. 그 공연을 본 네명의 친구는 싱어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반했다. 그 그룹사운드의 싱어인 진숙이는 준석이의 친구인 도루코의 친구였다. 마침 도루코와 동수와 준석이는 아주 친한사이였다. 어느날 까불이가 상택에게 준석이가 진숙이와 친하다며 만나러 가자고 제안을 한다. 하지만, 준석이와 동수는 별로 기분이 좋지않았다. 그것은 친구보다 여자보러 온 상택이가 원망스러웠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으로 있었던 상택이는 아주 순진했다. 진숙이와 점점 더 친해지고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진숙와 별로 관계가 좋지않은 다른 남자 고등학생이 시비를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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