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 최초 등록일
- 2014.01.03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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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과 앤서니 기든스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을 통해 베버의 주장을 짧게 요약한 보고서입니다.
별도의 목차는 없으며,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에 대해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버는 근대 유럽의 “기업 경영자, 자본 소유자, 고급 숙련노동자, 특히 기술적·상업적 훈련을 받은 근대기업의 고위 요원들이 압도적으로 프로테스탄트”였다는 사실을 통해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1904년과 1905년 두 번에 걸쳐 발표한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논문을 통해 직업윤리에 기초하는 근대적 자본주의 정신, 즉 근대 서구 시민계층의 합리적인 인격 유형과 행위 유형 및 생활양식의 형성·발전이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이라는 종교적 이념 체계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가를 문화사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후 베버의 다양한 종교 외적 문화 현상에 대한 이론적이고 역사적인 논의들도 이 논문에서와 마찬가지로 행위론적 개념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들 논의를 주도하는 인식 관심은 서구 근대 문화의 특성은 무엇이고, 또한 이것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발달해 왔는가를 밝히는 데 있다.
<중 략>
첫째, 계급으로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존재로 자유노동의 합리적·자본주의적 조직이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근대 자본주의에서는 노동계급이 노동시장에서 계약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할 수 있다. 즉 자유노동이 생산의 근간이 된다. 그러나 노동계급은 생존을 위해서는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유노동은 형식적 자유노동이 된다. 이 노동을 합리적이고 자본주의적으로 조직하는 것이 기업이다. 둘째, 계급으로서의 시민계층이다. 근대 서구에서 발생한 자본주의는 자유노동의 합리적인 조직에 기반하는 시민계층적 기업자본주의라고 본다. 시민계층은 체계로서의 자본주의를 담지 할 뿐만 아니라 정신으로서의 자본주의, 즉 자본주의적 직업윤리와 경제 신념, 생활양식 그리고 행위 유형을 담지하는 사회집단이기도 하다. 인류 역사상 기업자본주의는 수없이 많이 존재했지만 자유노동의 합리적인 조직에 근거하며 그 체계적·정신적 담지자가 시민계층인 기업자본주의는 오직 근대 서구에만 존재했다는 것이 베버의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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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막스 베버, 2010,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나남.(역자: 김덕영)
앤서니 기든스, 2008,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 한길사.(역자: 박노영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