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사회심리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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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동체, 즉 사람들과의 관계를 의미하는 속담이 한국에는 무수히 많다. 속담은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들 모두 언어(문자)로 내려와 당시의 문화와 가치관들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다시 말해 언어의 과정을 살펴본다면 자아의 발달상을 볼 수 있고 한국 특유의 감정(emotion)을 분석할 수 있다. 본인은 중간고사 대체 과제인 이 리포트에서 커트 레빈의 장이론을 차용하였는데, 자아는 기존 유기체의 특성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자아는 독자적인 존재가 아니다. 바로 개인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선택하며 성장해 나간다. 관계라는 망Field속에서 여러 가지 요인들의 역학적 관계에 따라 결정 지어나가는 것이다. 만약 친구와 싸워 스트레스가 난다고 상상해보자. 스트레스가 단순히 싸움이라는 사건 하나로 유발됐다고 설명하기에는 그 인과관계가 부족하다. 싸움의 원인일수도 있는 이전 대화, 친구의 감정상태, 또 그런 감정상태의 요인등 다양한 맥락에서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로 한국 사회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감정을 관계 속에서 살펴보려한다. 먼저 역사적 맥락을 살펴봐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지리적 조건이 반도이기 때문에 그 안에 하나의 통일적인 정치체계가 형성된 뒤에는 그 조직체 안에서 문화적 동질화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동류의식을 촉진시키는 것은 다른 것과의 구별의식이다. 타민족과의 투쟁으로 더욱 응집되고 근대사에 존재했던 일제의 점거 간에 더욱 심화해 나아갔다. 이러한 문화적 Field가 바로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특징의 배경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장이론은 무엇인가? 앞서 말했듯 장이론에서 개인의 행동은 공존하는 사실들의 전체성, 곧 역동적 장으로부터 도출된다고 믿는다. 역동적인 장 안에서 모든 사상은 상호의존적이다. 행동(behavior, B)은 장의 함수이며, 달리 표현하면 이는 곧 장을 이루고 있는 개인(person, P)과 환경(environment, E)의 함수이다. 상호의존적 변인으로 이루어진 장의 한 부분의 변화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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