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의 ‘도덕생활의 이론’ 요약 및 개인소견

목차

제 1 장 도덕이론의 본질
제 2 장 목적 ? 선 ? 지혜
제 3 장 정 ? 의무 ? 충성
제 4 장 시인 ? 표준 ? 덕

본문내용

관습도덕과 반성도덕과의 지적차이는 명백히 식별된다. 전자는 행위의 표준과 규칙을 선조의 습관에 두고, 후자는 이성 또는 사고를 요하는 어떤 원리에 호소한다. 그리스 사상이 서구사회에 부여한 영구적 흥미의 일대 원천은 관습도덕에서 반성도덕으로 전환을 기록한 점이며, 플라톤의 ‘대화편’에 있어 소크라테스는 항시 <도덕이란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하는 의문을 제시하는 사람으로서 묘사되고 있다. 왜냐하면 공동체는 그에게 법률을 배우도록 하고 법의 전형을 쫓아 생활하며, 자기 자신의 기분에 따라 생활하지 않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도덕이론이라고 불리는 것은 어디까지나 의식적, 체계적인 의문을 던지는데 불과하며 그런 의문은 도덕적 갈등과 의혹에 직면하여 사람이 반성적 고찰을 통해 갈 길을 추구하는 경우 누구나 마음속으로 품게 되는 의문이며, 결론은 반성도덕의 본질에서 표출되는데 이미 만들어진 결론을 이끌어 내려는 의도는 반성도덕의 본성에 위배된다.
관습도덕에서 반성도덕에로의 변화는 널리 행하여지고 있는 행위의 일반양식에 순응하는 것으로부터 개인의 성향과 태도로 중점을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이론의 첫째 과업은 개인적 성향을 구성하는 요인들에 대한 사상을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을 정식화하여 잘 표현하고 있다. 첫째 그는 그가 하고 있는 바를 알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둘째 그는 그것을 선택하고 그 자체를 위해 선택하여야 한다. 셋째 그 행위는 형성된 확고한 품성의 표현이어야 하며, 우리는 신체적 욕구와 충동의 영향 밑에서 생활을 시작하며 뜨겁고 찬 것, 안일과 고통, 빛, 소리나 기타 자극에 대해 직접적으로 응답함으로써 출발한다. 행동과 품성은 도덕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행동이 결과로서 취한 것이라면 품성은 원인적 생산적 요소로서 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