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레포트

목차

1. 들어가며 : 작품에 대한 이해

2. 작품 밖에서 Outside contents
2.1. 작가 라우라 에스키벨
2.2. 멕시코 혁명
2.3. 제목의 의미
2.4. 미국–멕시코 국경

3. 작품 안으로 Inside contents
3.1. 주요인물탐구
3.2. 이중적인 공간, 부엌
3.3. 도피의 시간, 과거

4. 영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5. 마치며 : 눈을 뗄 수 없는 성장소설

본문내용

감칠맛 나는 와인과 성찬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품. 에스키벨은 요리를 함으로써 동시에 사랑도 하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강인함과 고통, 열정과 요리에 얽힌 비법들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Como Agua Para Chocolate』은 심상치 않은 제목처럼 신선하고 짜릿한 작품이었다. 책의 구성이 총 12장으로 각 장은 1년의 12달을 의미하는데 각 장마다 소개된 요리와 그 요리에 대한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요리법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배가 고프고 군침이 살살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페드로와 티타의 야릇하고 에로틱한 사랑의 과정을 읽다 보면 그들의 사랑을 훔쳐보는 것 같았으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작품은 티타의 조카인 에스페란사가 이모할머니 티타를 회상하면서 시작한다. 티타는 단지 막내딸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멕시코 명문가에서는 막내딸이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 어머니 옆에 머물면서 부양해야 한다는 규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티타와 젊은 페드로는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마마 엘레나는 그들의 사랑을 결코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티타의 언니인 로사우라와 결혼시킨다. 결혼 이후에도 은밀하게 함께 했던 티타와 페드로는 결국 마마 엘레나에 의해 멀리 떨어져 살게 된다. 그 이후 마마 엘레나의 핍박 속에서 고난을 겪던 티타는 존 브라운 박사 덕분에 다시 살아갈 희망을 가진다. 마마 엘라나가 마침내 명을 다하고 티타는 존과 결혼하려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의 정열로 이끌었던 페드로와 관계를 가지고 되고 결혼을 포기한다. 결국 두 사람은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면서 죽음을 맞는다.
텍스트를 읽는 내내 약간의 어색함을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