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에의 사랑의 신세계

목차

1. 들어가며
2. 사랑의 신세계
3. 나오며

본문내용

현대의 성과 사랑은 남성과 여성의, 즉 이성 간의 사랑을 미화시키고 정당화화는 ‘사랑에 대한 이데올로기’가 많이 확산되어 있는 것 같다. 드라마 속의 사랑을 많이 봐온 현대인들은 너도 나도 플라토닉 러브를 꿈꾼다. 드라마 볼 시간에 이성친구와 실험 한번 하면 좋을 련만. 그렇다면 현실에서 주로 여성들이 꿈꾸는 플라토닉 러브라는 것은 가능한 것일까? 내가 봤을 때는 전혀 그렇지 않는 것으로 생각 된다. 성(SEX)에는 사랑이 배제될 수도 있지만, 사랑에는 성(SEX)이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현대에는 예전보다 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 개방성이라는 것은 제한적이다. 요즘 길거리에서 손잡고, 뽀뽀하는 커플들은 자주 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스킨쉽에 대해서 커플들에게 물어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하기 꺼려하고, 피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와 관련하여 조 발표 수업 때 한 남성을 상대로 연애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남성은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성적인 답변을 많이 했었는데, 그 인터뷰 영상을 보고 여성들은 ‘미친X’, '개XX“ 라는 말을 하였다. 이러한 면을 봤을 때 성에 대한 암묵적인 억압이 ‘성’이라는 것에 우리를 위축되게 만들고, 더 자신의 내면 속에 자기 자신을 가둬 두려고 하는 경향을 지니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렇듯 과거보다는 사랑에 대해서 많이 인식이 개방적으로 바뀌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까지도 성과 사랑은 보편화되어 있고,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사랑의 신세계에서 푸리에가 언급하고 있는 집단난교, 일부일처제 해방, 동성애 등이 건재 하는 조화세계로의 변화는 꿈도 못 꾸는 상황이다. 대중들이 위와 같은 현상이 존재하는 사회를 정상적인 사회로 봐 줄지 의문이다. 현 사회에서는 푸리에와 같은 사고는 아직 대중들에게는 많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대중들은 그저 운명 같은 한 사람을 만나 결혼 하여 자식 낳고 알콩 달콩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