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주홍글씨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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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홍글씨에서 Hester를 중심으로 소설과 영화를 비교한 것입니다.
목차
1.Natnaniel Hawthorne의 작품 세계
2.'주홍글씨 A'의 상징성
3.소설에서 호손이 바라본 헤스터
4.감독의 눈으로 본 헤스터
5.Hester의 외모,예술적 자질,급진주의자 Hester
본문내용
인간 심리에 대한 깊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탁월한 상징적 수법이 유감없이 발휘된 "주홍글씨"는 가장 두렵고 저주스러운 형태로 죄와 슬픔이 재현된 작품이다. 간통이라는 죄와 구원의 의미를 그리고 있는 인간의 연약함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홍글씨"는 충동적이며 정열적인 여인 헤스터 프린이 간통죄로 고발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가장 신성하고 순수해야 할 신세계에서 죄를 범했다는 청교도 사회의 율법에 따라 죄의 상징인 주홍글씨 'A'를 가슴에 달고 헤스터는 장터의 형대 위에 서 있다. 그 마법의 글자는 불완전의 상징, 죄악의 표적으로써 헤스터를 어두운 고립의 세계롤 영원히 격리, 추방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헤스터는 죄악의 씨앗인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자신의 타락과 죄악이 햇빛 아래 폭로되는 것을 당당하게 견디면서 가슴의 주홍 글씨를 떳떳하게 드러내 놓고 서있는 것이다. 그녀는 주홍 글씨에 의해 영원히 일상적인 평안의 세계, 현실적인 선(善)의 세계로부터 추방되어 고립되었지만,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용기있게 인정하고 자신으로 인해 야기된 모든 비극을 꿋꿋이 감수해야만 했다.
그녀는 이러한 치욕을 당한 후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고, 유럽의 어느 나라에라도 가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자유로이 살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녀를 치욕의 전형(典形)으로 생각하는 이 고장을 마지막 거주지로 삼았다.
Here, she said to herself, had been the scene of her guilt, and here should be of her daily shame would at length purge her soul, and work out another purity than +that which she had lost; more saint-like, because the result of martyrdom.
Hester prynne, therefore, did not flee.
"나는 이 고장에서 죄를 지었다. 그러므로 지상에서 받을 형벌은 이곳에서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여 날마다 받아야 할 치욕의 고통이 언젠가는 나의 영혼을 깨끗이 씻어 줄는지도 모르며, 잃어버린 순결과는 색다른 순결이 생겨나서 결국 고난 끝에는 좀더 성녀같은 여자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떠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주홍글씨: Natnaneil Hawthorne, 1999, 혜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