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설악산)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3.12.21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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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또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 밖에 설산·설봉산 이라고도 불렀다.
설악산은 태백산맥 연봉 중의 하나로 최고봉인 대청봉과 그 북쪽의 마등령·미시령, 서쪽의 한계령에 이르는 능선을 설악산맥이라 하며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안산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터·장수대일대를 남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의 북부에는 쌍천이, 남부에는 양양 남대천이 흘러 동해로 들어가고, 내설악의 북부에는 북천이, 남부에는 한계천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끼고 솟은 기암절벽이 웅장하다. 외설악 입구에는 숙박 시설 및 오락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설악동이 있다.
설악동에서 신흥사를 거쳐 계조암에 이르면 그 앞에 흔들바위가 있고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사방이 절벽으로 된 높이 950m의 울산바위가 있다.
흔들바위라는 명칭은 한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100명이 밀어도 한 사람이 민 것과 같이 흔들릴 뿐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와우암의 머리 부분에 있다 하여 우각석 또는 쇠바위라고도 한다. 원래는 쇠뿔처럼 2개의 바위가 있었으나 불가의 영기가 왕성함을 시기한 풍수지리가가 1개를 굴러 떨어뜨렸다는 말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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