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 존힉 성육신의 새로운 이해. 1. 마태복음
- 최초 등록일
- 2013.12.15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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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 자료는 존힉의 저서 성육신의 새로운 이해를 기반으로서 해서 그리스도론에 대한 정리를 서술한 것으로서 마태복음에 나오는 역사적 나사렛 예수에 대한 정리가 정리되어 있다.
목차
Ⅰ. 마태오가 전하는 예수 이야기
<들어가는 글>
1. 마르코보다 확대된 예수 이야기
1) 구세주 예수를 향해 전개되는 전시
2) 부활 사건의 확대 서술
3) 예수의 등장, 활동 그리고 운명
2. 예수 이야기의 유다계 그리스도교적 지평과 이민족계 그리스도교적 지평
3. 예수의 지속적 활동 영역으로서의 교회
Ⅱ. 마태오 복음서의 예수 그리스도 모습
1. 예수의 그리스도론적 신원 서술어
1) 하나님의 아들
2) 사람의 아들
3) 다윗의 자손
4) 그 밖의 신원 서술어
2. 구약의 예언과 약속을 실현하시는 분
1) 예수 ‘이력’의 구분 점
2) 예언 실현 인용구
3) 성경 인용구, 그리고 이스라엘과 그리스도교와의 관계
3.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 새롭고 더 큰 의로움을 요구하시는 분
1) 윤리 교사이신 예수의 사명 의식
2) 예수께서 요구하시는 더 큰 의로움의 종류
3) 사랑: 새로운 의로움의 핵심
4) 범죄자와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이에 대한 심판
Ⅲ. 코멘트
<나가는 글>
본문내용
Ⅰ. 마태오가 전하는 예수 이야기
<들어가는 글>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의 말씀을 모두 다섯 단원으로 묶고, 각 단원마다 매듭짓는 말씀으로 끝낸다. 이를 보면 마태오가 ‘체계적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마태오 복음에 수록된 예수의 말씀군은 이렇다. 산상 설교(마태 5-7장), 제자 파견(마태 10장), 비유말씀(마태 13장), 공동체 지침(마태 18장), 종말(마태 24-25장). 여기서 마태오가 예수 이야기를 역사적으로 연관 지어 서술한다는 사실도 간과하면 안 된다. 그에게 예수 이야기는 예수의 가계와 출생에서 시작하여 무덤 이야기와 부활의 발현으로 끝난다. 또한 마태오가 자기 복음서에 새로 보탠 것과 특히 강조하는 것만이 그가 서술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특별한 모습을 밝혀줄 것이다. 이를 파악하려면 우선 예수 이야기를 담은 이 복음서의 구조를 좇고, 다음으로 예수 모습 속에 드러나는 독특한 요소들을 규명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마태오 복음서에 대해서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중 략>
2) 사람의 아들
마태오 복음서에서는 사람의 아들이 재림하여 교회와 세상을 심판하시리라는 것을 강조한다. 사람의 아들은 은밀히 당신의 기적적 치유 활동을 수행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인류가 기다리는 구원의 임금님이시도 하다. 그분은 당신 백성을 최후의 환난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갈라놓으실 구원의 임금님이다. 이렇게 종말 담화는 삼엄한 형사재판보다 더 위협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예수 이름으로 기적과 예언을 행했다는 것을 내세우면서도 그에 상응한 열매를 맺은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에게 심판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혼인 잔치에 예복을 입지 않고 온 사람들은 바깥 어둠 속으로 쫓겨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당신이 뽑으신 사람들을 사방에서 불러 모으겠지만, 그중 입증된 의인들만 당신 아버지의 나라에 받아들이실 것이다.
이리하여 사람의 아들은 우주적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모든 민족과 더불어 온 세상은 사람의 아들의 통치하에 들어간다. 마태오 복음서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분은 이 사람의 아들을 일컫는 듯하다. 여기서 교회적 지평과 보편적 지평이 결합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