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미디어와 대중문화(신문뉴스의 의미와 가치/도서 '지금 스튜어트 홀' 리뷰 및 이론 적용의 예/도서 '88만원 세대'에 관한 고찰, 그리고 대학문화)
- 최초 등록일
- 2013.12.14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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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 전공 과목, '매스미디어와 대중문화'란 시간에 했던 레포트 자료.
- 신문뉴스(newspaper)의 의미와 가치
- 도서 ‘지금 스튜어트 홀’ 리뷰 및 이론 적용의 예
- 도서 ‘88만 원 세대’에 관한 고찰, 그리고 대학문화
상기 3가지 주제를 한 데 모은 종합 리포트.
총 분량은 표지 및 목차 제외 13장
목차
1. 신문뉴스(newspaper)의 의미와 가치
2. 도서 ‘지금 스튜어트 홀’ 리뷰 및 이론 적용의 예
3. 도서 ‘88만 원 세대’에 관한 고찰, 그리고 대학문화
본문내용
오늘날의 신문에서도 아직은 텍스트가 핵심적이며 사진은 선택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사진이 지면에 나타날 때, 그것은 텍스트에 새로운 차원들의 의미를 추가해 준다. 롤랑 바르트가 주목했듯이, “사진들은 글보다 더 강력하다. 사진은 의미를 분석하거나 희석시키는 것 없이 단번에 강요한다.”(Barthes, 1972)
첫째, 우리는 의미 작용을 가능케 하는 의미규칙들에 주목해야한다. 여기서 우리의 주 관심사가 되는 것은 ‘내포적 의미 규칙들’인데, 이는 어떤 기호가 외연적 지칭 이외에 다른 부가적으로 함축된 의미를 의미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의 배치형태를 말한다. 외연적 의미 규칙은 엄격하고,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서 모호함이 없다. 스웨터의 사진 이미지는 입을 수 있는 대상이며, 스웨터로 인식되지 코트나 모자 또는 지팡이로 인식되는 것은 아니다. 일상적 대화의 내포적 의미 영역에서 스웨터는 ‘보온’, ‘따뜻한 옷’을 함축할 수도 있는데, 따라서 좀 더 정교화 시키면 ‘겨울이 다가오는 것’, ‘추운 날’ 등을 함축할 수도 있다.
표현의 수준에서 볼 때 사진은 독자가 속해 있는 문화에서 보편화된 표현적 특성들의 어휘 목록 안에서 의미 작용한다. 이 어휘 목록은 사진이나 시각적 재현 영역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사진 피사체의 표현적 특성을 해독할 수 있게 해 주는 ‘단서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상적인 대상과 사건들을 표현적인 방식으로 ‘읽을’ 때에도 사용한다. 표현의 의미 규칙은 우리가 동작이나 비언어적 속성들을 어떤 구체적인 표현적인 의미 배치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에 달려 있는데, 이러한 능력은 문화적으로 얻어지는 것이지 기술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문화에서든 ‘늘 사용되고 있는 축적된 사회적 지식’의 일부이며, 신체적 혹은 물리적 특성들은 이러한 지식 속에서만 의미 파악이 가능한 표현들의 지표에 해당한다. 즉, 우리는 신체 자세, 얼굴 표정, 동작 이외에도 움직임, 상황, 상호 작용이나 말도 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진은 이러한 문화적 의미규칙의 요약판에 해당한다.
참고 자료
‘지금 스튜어트 홀’ 제임스 프록터 지음
‘88만원 세대’ 우석훈, 박권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