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심리발달과정 에 따른 자신의 발달에 관한 소고

목차

1.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

2.심리사회적 발달 8단계에 따른 자신의 발달에 대한 소고
1) 1단계 (0~1세) : 신뢰 대 불신 (trust vs mistrust),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
2) 2단계 (2세) : 자율성 대 수치 및 의심 (autonomy vs shame and doubt),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
3) 3단계 (3~5세) : 주도성 대 죄의식 (initiative vs guilt), 프로이드의 남근기에 해당
4) 4단계 (6~11세) : 근면성 대 열등감 (industry vs inferiority), 프로이드의 잠복기에 해당
5) 5단계 (청년기) : 정체감 대 역할혼미 (identity vs role confusion)
6) 6단계 (성인전기, 20대부터) : 친밀성 대 고립 (intimacy vs isolation)
7) 7단계 (성인중기, 60대까지)　:　생산성 대 침체 (generativity vs stagnation)
8) 8단계 (노년기) : 통합성 대 절망 (ego integrity vs despair)

본문내용

1) 1단계 (0~1세) : 신뢰 대 불신 (trust vs mistrust),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
1990년 7월 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즈음에 나는 한 부부의 조금 늦은 딸로 태어났다.
부부는 많은 유산 끝에 어렵게 낳게 된 아이였기 때문에 모든 시간 과 정성을 온전히 나에게 쏟았지만 밤 마다 칭얼거리고 우는 나를 돌보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나를 안아주었고 처음 낳게 된 아이 였기에 육아에 관한 모든 책을 사서 읽으며 내가 좀 더 나은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 하였다고 한다.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1단계를 보면 어머니가 영아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 영아는 어머니를 신뢰하게 되며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한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아이들 처럼 나도 어머니에 대한 유대감을 갖게 되고 인생의 초기 단계를 잘 거쳤다고 생각한다.
2) 2단계 (2세) : 자율성 대 수치 및 의심 (autonomy vs shame and doubt),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
이 즈음 의 나는 굉장히 호기심이 왕성하였는데, 예컨대 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동전을 가지고 콘센트 구멍에 갖다 대었다가 전기를 입었고 그 동전의 일부가 녹은 일이 있었다. 게다가 이모님의 화장대에 있는 모든 화장품들의 뚜껑을 열고 쏟아 붓는 일 등을 하여 어른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시기에 나는 활발하게 돌아다니면서 궁금한 것들을 몸소 체험하길 원했고 위험한 상황일 때에는 어머니의 통제를 받았으며 수치심보다는 자율성이 더 발달한 아이로 자라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