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숨바꼭질에서 본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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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기에 허구성이 아닌 부분에 매력을 느껴 영화를 선정하였고 또한 과제를 위해 그다지 좋지 않은 내용이지만(내가 싫어하는 스릴러라서) 한번 더 시청을 할 수 밖에 없었다.
2013년 올해 8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하였으며, 삼인삼색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한 영화였다. 또한 영화 <숨바꼭질>은 그 소재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겪어 봤거나 혹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숨바꼭질 괴담’을 모티브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샀었다. 이처럼 <숨바꼭질>은 내게 벌어진 실제상황인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흡입력이 있는 시나리오이다. 여름에 즐기는 스릴러로 괜찮았던 영화이다. 감독은 생각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 영화라고 감히 말을 한다.
우선 작품 줄거리를 살펴보자.
고급아파트에서 성공한 삶을 누리고 사는 ‘성수’(손현주)
결백증 증상이 있긴 하지만 약을 먹으며, 잘 극복해 가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형이 실종된 것 같다며 세가 밀려있으니 짐을 빼달라는 아파트관리소의 전화였다.
전화를 받고 찾아간 형의 아파트입구에서 이상한 표식을 발견한다.
○□△이런 모양에 숫자의 조합.
하지만 문양은 그 아파트 집집마다 적혀 있었고, 그 숫자와 모양들은 재각각이었다.
그 시각, 차에 기다리고 있는 전미선과 아이들. 누군가가 그 차를 흘껴 본다. 아이들은 슈퍼 앞에 있는 오락을 하겠다며 차에서 내리게 되고 눈 깜짝할 사이 아이들이 사라진다. 전미선이 아이들을 찾으러 나서게 되고, 아이들은 괴한에게 납치되어 전미선의 차에 타서 괴한이 아이들을 가두자, 전미선은 혼자의 힘으로 아이들을 구하려 한다. 하지만 구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어디선가 보고 있었다는 듯이 형의 옆집에 사는 아줌마(문정희)가 나타나게 되고, 그 여자의 도움으로 전미선은 아이들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성수는 차에 오게 되고 문정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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