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신질환 치유에 있어서의 성경적인 이해

목차

1. 시작하는 이야기
2. 하나님의 궁극적인 치유 목적은 무엇입니까?
3. 치유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본문내용

1. 시작하는 이야기
머리도 좋고 리더십도 있는 아주 유능한 청년이 외국에서 2년 동안 공부하고 있던 유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유학생은 유학생 그룹에서 동료들이 자기만 왕따 시킨다고 불평했습니다.
장학금을 받고 있는 자기를 그들이 교수에게 나쁘게 말해서 장학금을 못받게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남들이 미워하는 것을 성령이 가르쳐주었다고 말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하였습니다. 점점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였습니다. 학교도 안가고 지저분한 모습으로 생활하면서 결국 학교생활을 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부모님이 그를 귀국시켜버렸습니다.
부모는 그 아들이 귀신들린 병이라 해서 기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나 기도원으로 데리고 다녔습니다. 믿음으로 고친다며 병원치료를 거부하였습니다. 그토록 믿음으로 기도로 매달렸지만 그 아들의 정신병은 전혀 좋아지지 않았으며 더욱 폐쇄적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앞날의 비전을 품고 유학을 갔던 유능한 한 청년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와같은 이야기 속에서 몇 가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 아들의 병은 정신병인가 아니면 귀신들린 병인가?
이 아들을 치료하는 방법이 오직 기도원에 가는 것 뿐이었을까?
이 아들의 병은 신앙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이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시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았으면 합니다. 그 목적을 분명히 알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혼란스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하나님의 궁극적인 치유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이와 같은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중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가시다가 한 마을에서 문둥병자 열 명을 만났습니다. 문둥병자 열 명은 예수님 가까이 오지는 못하고 멀리서 소리쳤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고쳐주십시오". 예전부터 이스라엘에서는 문둥병에 걸리면 하나님으로부터 죄로 인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마을 밖에 추방하여 생활하게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