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문화실조와 보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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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실조와 보상교육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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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실조(文化失調)라는 개념은 영양실조와 대비시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신체적 발육에 필요한 적절한 영양분이 부족할 때 발육의 결손이 일어나는 것과 같이, 심리적인 성숙과 발달에도 영양분이 부족하면 결손이 생기게 된다. 어린이가 정신적으로 발달하기 위해 서 필요로 하는 문화적인 영양이 어떤 이유 때문에 결핍되는 경우, 심리적인 발달이 지]연 되거나 정체되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것이 바로 문화실조의 현상이다. 이와 같은 문화실조 는 도시보다 농촌 어린이에게 많이 발견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도시 어린이 중에서도 특히 사회 . 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이나 빈민가 등의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에게서 발견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문화실조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증거가 제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미국의 저명한 교육심리학자 불룸은 17세에 측정된 지능의 약 50%가 수태에서 4 세까지 사이에 발달된 결과라는 점을 지적함으로써 초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초기 환경의 결손이 지능발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한다는 것이며, 따라서 문화실조는 초 기 환경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헌트는 동물실험을 통한 자료 에 의하여 보다 직접적인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요약하면 동물의 출생 직후 수 개월 사이에 주어진 풍요한 환경적인 자극은 그 후의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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