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나는 기도해서 얻었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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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삶
"나는 기도해서 얻었다" 를 읽고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여러 번 자신에게 물음을 던졌다. 그리고 한번 더 놀란 것은 기도의 내용과 동기가 사뭇 다른 점이였다. 그것이 본분에 맞는 기도며 합당한 기도거늘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위해 기도한대 비해 신앙과 믿음을 위하여 기도하신 김응조 목사님은 기도의 응답을 받고 주님의 보호를 받았다. 나는 어땠는가? 주님을 기도로서 시험하려 하였으며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였다. 이제서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란 말씀처럼 조금의 의심도 없이 주님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하겠단 반성을 했다 그런데 비해 김응조 목사님은 수많은 유혹을 뿌리쳤으면 고난을 이겨냈다. 수많은 유혹을 뿌리칠 만한 믿음을 갖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나는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려웠다. 이미 여러 번 시험에 들어 넘어갔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고 이 학교로 인도하셨다. 신앙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굽히지 않으려고 노력하신 것을 보고 나는 과연 하나님이 오시기 전에 사단의 유혹과 고난을 이기고 주님을 따를 수 있을까? 란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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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