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제학

목차

1. 리카도의 차액지대이론
2. 마르크스의 절대 지대론
3. 차액 지대와 절대 지대의 비교

본문내용

1. 리카도의 차액지대이론

(1) 차액지대설의 개념과 이론

① 개념

토지에 관한 수확체감의 법칙을 근거로 리카도가 전개한 지대론으로 농산물의 가격은 최악의 조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생산비, 즉 경작되고 있는 토지 중 최열등 토지에서의 생산비를 보상하기에 충분한 것이 아니면 안 된다. 이 한계경작지보다 좋은 조건의 토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한계경작지보다 적은 비용으로 생산되므로 이 생산비와 가격의 차액은 토지가 좋은 이유로 발생한 것이므로 지주에게 지급된다. 이것이 곧 차액지대이다. 또한 리카도는 경작지가 가장 비옥한 토지에서 점점 열악한 토지로 확대되어 갈 경우, 비옥한 토지에 발생하는 지대를 제1형태라 하고, 동일한 토지에 보다 많은 생산비를 투하해 갈 때 수확은 점차 떨어지게 되는데, 그 경우 당초의 생산비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지대를 제2형태라고 하였다. 차액 지대 설은 한계 원리에 근거한 이론으로 주위의 경제적 조건의 변화에 따라 불로소득이 발생하는 것을 설명하였다.

② 차액지대론의 논점

리카도는 당시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과제에 깊이 몰두하였고, 그 과정에서 그의 정치경제학 체계가 형성되었다. 그 당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곡물법 논쟁이었다. 리카도는 곡물법이 영국경제의 자본주의적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된다고 판단하여 이것의 철폐를 위해 정치적으로 그리고 학문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고, 결국 그의 사후인 1846년 곡물법이 제정된 지 30년 만에 이 법은 철폐되었다. 이 토론과정에서 차액지대론의 개념이 형성되어 갔고 마침내 리카도가 이를 하나의 완결된 지대론으로 정립하기에 이르렀다. 리카도는 『정치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 서문에서 West와 Malthus가 지대학설에 미친 커다란 공로를 인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