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공주 요약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1.25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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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리공주’ 는 사령굿에서 구연되고 전국적으로 전승되며, 일명 ‘바리데기’, ‘오구풀이’, ‘칠 공주’, ‘무조전설’ 이라고도 한다. 이야기의 제목인 ‘바리공주’는 서울 지역에서 부르는 명칭으로, 호남이나 동해안 지역에서는 바리데기라 부른다고 한다. 무가의 내용에는 환상성을 배가 시키는 여러 가지 장치와 이야기들이 존재하며, 많은 의미를 지닌 ‘여성’ 주인공인 ‘바리공주’가 등장한다. 전체 글을 읽어본 결과, 이야기의 구성이 오늘날에 다시 재구성 했을 경우에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이어서는 이야기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살펴 본 뒤에 왜 이 이야기가 재구성의 실현성이 높은 것인지 알아보려고 하며,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한 나라에서 세자의 혼례를 앞두고 점을 치자, 폐길 년에 혼인을 하면 칠 공주를 보고 대개 년에 혼인을 하면 삼동궁을 본다고 하였으나 대왕은 이를 참지 못하고 혼례를 치른다. 그 이후 중전이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으니 역시나 공주였고 그 뒤를 이어 다섯을 더 낳았으나 모두 공주였다. 그리고는 또 회임을 해서 꿈을 꾸니 보라매, 금거북, 백매, 청룡, 황룡이 꿈에 보여 기대했으나 마지막 일곱 번째 역시 공주였다. 상심한 중전은 일곱 번째 공주가 태어나자 후원에 갖다버리라 하고 상궁들이 그리하자 까마귀가 날아와 아이를 감싼다. 그때 거닐던 대왕마마가 까마귀 우는 소리를 듣고 데려오라 해서 보자 함께 있던 칠대중전이 이를 어찌 버리냐 묻지만 대왕마마는 이내 사해용왕에게 진상할 것을 말한다. 이에 칠대중전이 이름이라도 지어서 보내자 하고는 옥함에 금글자로 이름을 새겨 궐문밖에 버리니, 까막까치와 군생초목이 인도하여 바다에 도달한다. 이때 사해를 구경하던 석가세존이 옥함을 보게 되나 사내아이가 아님을 알고 소용없다 하자 바리공덕 할아비 할미가 바리공주를 거두게 된다. 옥함을 열어보니 불개미와 지렁이가 한 가득이라 깨끗한 물에 씻긴 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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