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를 둔 가정의 차안행태에떄른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3.11.23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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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본론
1.문제점
2.해결방안
iii.결론
본문내용
추운겨울이 되기 전 서울에 거주하는 A는 그의 아내 B와 7살 된 아이를 데리고 전라북도 내장산으로 단풍여행을 떠난다. 얼마 전 새로 장만한 차에는 아이를 위한 카시트를 설치하지 않았다. 7살이 된 아이는 이미 카시트에 앉을 수 없을 만큼 커버렸고 안전벨트를 해도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였다. A는 유아보호용 장구는 유아인 경우만 설치하면 되고 도로교통법에서는 유아를 6세 미만으로 설정하는 것도 네이버검색 통해 도로교통법 제50조를 확인해서 알고 있었다. 카시트에 아이가 탔을 때에는 아내가 뒷좌석에서 아이를 돌봤지만 요즘에는 아내도 앞좌석인 조수석에 탑승하고 아이만 뒷좌석에 탑승한다.
주말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서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 아침 일찍 출발을 했다. 뒷좌석에서 아이는 안전벨트도 메지 않은 채 잠을 자고 있다. 앞좌석의 A와B는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준법시민들이다. A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15년부터 의무화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도 없지 않은 교통체증 때문에 호남고속도로 어디선가 점심을 맞게 되었다. 이미 팔팔해진 아이는 주체할 수 없는 심심함과 허기에 온갖 짜증과 말썽을 부리고 있다. 엄마는 분주해졌다. 준비해온 간식들을 아이에게 주었다. 여기저기 숨어있는 교통카메라에 이제 고속도로에서도 안전벨트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안전벨트를 풀고 뒤를 보기도 애매한 상황에 매우 불편한 자세였다. 정신없는 아이는 엄마가 주는 간식을 반은 받아먹고 반은 바닥에 흘리고 있었다. 목멜까봐 준 음료수는 기어이 아이는 시트에 쏟았다. 엄마는 당장이라도 뒷자리로 넘어가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챙겨온 두루마리 휴지를 아이에게 넘겨주었다. 받는 둥 마는 둥 이리지리 움직이면서 음료수를 결국 옷으로 걸레질하고 있다. 운전을 하는 A는 정신없는 주변소음에 도착도 하기 전에 진이 빠져버린다. 뽑은지 얼마 안 되는 찬데... 옵션까지 추가해서 고급가죽시트로 한건데... 속이 터진다.
참고 자료
도로교통법 제11조, 제50조
2, Seat belt legislation in the United States/ http://en.wikipedia.org/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 생활화해야/ 이준표(춘천경찰서 중부지구대). 강원일보. 2008
Car safety children and adults/ Statens vegvesen The Norwegian Public Roads
Administration Trygg Trafikk The Norwegian Council for Road Safety
아동발달의 이해/ 조성연, 이정희, 천희영, 황혜정, 나종혜 공저. 출판사 신정 2005
발달심리학 6th edition/ David R. Shaffer 지음, 송길연, 장유경, 이지연, 정유경 옮김.
THOMSON 200
Kids Behavior During Car Rides/ Suzanne Robin, Demand Media
Toddlers in rearfacing seat until 2/ Sasha Emmons. CNN.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