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학이제일, 위정제이 중요 5문장
- 최초 등록일
- 2013.11.16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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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이 생각하는 論語集註 學而第一, 爲政第二 중요 5문장과 그 이유 기술.
목차
1. 學而第一 첫째 문장
2. 學而第一 셋째 문장
3. 學而第一 열셋째 문장
4. 爲政第二 첫째 문장
5. 爲政第二 셋째 문장
본문내용
1. 學而第一 첫째 문장
원문-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독음- 자왈,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유붕이 자원방래하면 불역락호아? 인부지이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
의미- 공자가 말하기를,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멀리에서 바야흐로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니, 또한 군자답지 아니한가."라고 했다.
이유-학이편(學而篇)의 첫 문장으로, 동서양의 많은 격언(格言) 가운데서도 배움의 자세에 대한 가장 큰 교훈을 담은 문장이라 생각한다. 배움의 목적이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나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만족하는 것에 있다고 밝힌 점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문장 내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말은 學而時習으로서, 앞의 學보다는 뒤의 時習이라는 말에 강한 이끌림을 받는다. 특히 익힌다는 의미의 ‘習(익힐 습)’ 字가 새가 날기 위해 날개 짓을 되풀이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논어집주의 주해를 보고나서, 더욱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훌륭한 운동선수들을 보면 똑같은 기술을 배우더라도 그것이 몸에 익을 때까지 반복 연습하여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응용할 수가 있었다고 회고한다. 마찬가지로, 모든 배움은 배움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꾸준한 복습을 통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