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케아 불편을 팔다

소개글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저. 배인섭 역. 미래의창 2013년 5월 10일 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기업 개요
2. 경영전략
3. 결론

본문내용

 1. 기업 개요
 
이케아는 2012년 매출 422억불인 세계 3위의 가구업체로 직원은 15만 4천명이다. 전세계적으로 341개 매장이 있으며 독일이 46개로 가장 많다. 세 가지 정도의 특징이 있다.
(1) 고객이 조립하도록 하는 컨셉이다. 처음에 이케아는 통신 판매와 배송을 전문 영역으로 했지만 포기하였다. 상황에 따라 바꾸는 것은 당연하다. 그걸 진화라고 한다. 가구 전시를 핵심사업의 보완으로 생각되었지만 판매장이 되었다. 슈퍼마켓 형태의 판매방식으로 즉석에서 돈을 지불하고 바로 가져가는 컨셉이 된 것이다. 책 제목처럼 이케아는 어떻게 불편을 팔 수 있었을까?
<철학자인 일리치는 모든 새로운 서비스들이 이제껏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개척하고 헤쳐 나가기 위해 했던 활동들을 사라지게 만든다고 항변했다. 사람들이 각자 알아서 해야 하는 일들을 적은 수의 전문인력들이 빼앗아간다는 주장이었다. 결국 그는 모든 수작업을 전문가에게 떠맡기는 대신 스스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생존의 기술을 잃게 되고 점점 더 다른 사람에게 종속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조립해 봄으로써 가구에 가치를 부가할 수 있고 노동을 통한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 두 번째는 단순함과 미니멀리즘, 기능성을 갖춘 디자인. 평등을 강조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올바른 미학이라고 한다.
<단순함은 덕이다. 아무런 조정이나 규율 없이 움직이는 기업은 없다. 그러나 그 규율은 단순해야만 한다. 규칙이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그것을 따르기가 어려워진다. 복잡한 규칙은 절룩거리게 마련이다>
(3) 세 번째는 불필요한 친절을 제거한 저렴한 가격이다.
<경쟁기업이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우리보다 싼값에 공급하는 것을 보게 되면 더 이상 토론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 자리에서 바로 가격을 내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