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타고 싶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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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타고 싶은 지하철"이라는 책을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도 그다지 명확한 자료가 구비된 것도 아니고 도서관이나 기타 서점 등에서도 널리 알려진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자료를 구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힘들었다.
우선 대략적인 줄거리를 우선 줄거리 써내려 갈까 한다.
'거꾸로 타고 싶은 지하철'에서는 아이들이 깊고 폭넓은 사고력을 지닐 수 있도록 아이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하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교단 에세이집이며, 교육적인 진솔한 이야기들로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은 교사의 역할의 중요성과 학교 역할의 중요성이다. 사실 교장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현재의 교육의 현실을 통감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그것을 어린이의 입장에서 소화해낸 지은이의 시각에 신선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예를 들어보면 교사와 학교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쯔모리 마코토의 '어린이와 함께 크는 교사'라는 글에 보면 유아기에서 아동기로 성장해가는 과도기에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 등을 에피소드 식으로 간략히 나열해 놓았다. 사실 마코토의 책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특수아동복지학에서나 언급될 수 있는 지체아, 장애아들이다. 그러나 마코토는 이러한 어린이들을 따뜻이 받아들이고 잘 보살펴주며 이러한 자신의 20년 남짓한 경험을 활자로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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