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사랑의 본질 - 구원인가 속박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04.1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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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철저하게 썼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0/ 들어가며
1/ 사랑의 정의
2/ 근대적 사랑?
2-1/역사적 접근
2-2/근대적 사랑의 특성
2-2-1/주체
2-2-2/목적 - 결혼과의 관계
2-2-3/성과의 관계
3/ 세대별 분석
3-1/청년기의 사랑 - 드라마 가을동화를 중심으로
3-1-1/부모 세대의 각본
3-1-2/사랑에 있어 남성의 적극성과 여성의 소극성
3-1-3/가을동화의 혼재된 사랑개념
3-1-4/소결
3-2/중년기의 사랑 - '길은정·편승엽 사건'을 중심으로
3-2-1/아줌마는 왜 사랑에 몰두하는가?
3-2-2/억압 요인
3-2-3/소결
3-3/노년기의 사랑 - 영화 '죽어도 좋아'를 중심으로
4/소견
본문내용
0/ 들어가며
사랑의 발견? 가장 자주 접하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알 수 없는 것이 '사랑'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사랑의 '특성' 때문에 교수님께서 친절히 발표자에게 구원/속박의 문제틀을 제시해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남성 혹은 여성의 시각에서 접근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셨는데, 본 논의는 주로 여성의 시각에서 접근했고 세대에 따라 두 시각을 섞어서 접근하기도 했다.
본 논의는 대중매체에 드러난 사랑의 단편들을 주로 세대별로 분석했다. 물론 실제 연인들에 대한 통계적 접근이 더 신빙성 있고 정확할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나 '연애'라는 지극히 사적인 관계를 탐구하는데 있어 인터뷰나 설문조사의 신뢰성을 고려했을 때 섣부른 통계적 접근은 오히려 수박 겉 핥기에 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대중매체 속의 사랑은 접근성이나 상징성이 실제적 접근보다 더 높기 때문에 조사대상으로 더 알맞았고 그만큼 다른 학우들과 공유하기도 쉬울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대중매체에서 회자되는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겠다.
1/ 사랑의 정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서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다.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가치로써 말이다. 인류가 탄생한 이래 사랑은 어떤 모습을 띄어 왔을까? 과연 선사시대에도 지금과 같은 사랑이 존재했었을까? 삼국사기에 나오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열렬한 사랑이 지금의 낭만적 사랑과 똑같은 것일까? 그것이 비슷하다고 해도 그 시대의 지배적 사랑방식이었을까? 발생론적으로 봤을 때 이성애적 사랑이란 종족번식과 결부되어 탄생했을 거라 추측한다. 이후 사랑은 수많은 과정을 거쳐 변화해왔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지금의 '사랑' 개념이 생겨났을 것이다. 이는 사랑이 역사적이며 사회구조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게다가 사랑은 횡적으로도 플라톤의 정신적 사랑부터 손광기씨의 야구방망이 사랑까지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사랑에 대한 논의를 지극히 주관적이거나 소모적으로 이끌기 쉽다. 그러나 다양한 사랑의 양상들 속에서도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사랑이 성이나 결혼과 깊은 관계를 지닌다는 점이다. 때문에 다음 논의에서는 사랑을 성, 결혼간의 관계틀의 변화를 통해 규정짓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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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진, 1997,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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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외, 1992, "일곱가지 여성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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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http://www.unninet.co.kr/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미디어 오늘 http://www.mediatoday.co.kr
민언련 http://www.ccdm.or.kr/
우먼타임즈 http://www.iwomantimes.com/
여성부 http://www.moge.go.kr
한국방송 http://www.kbs.co.kr/
종합뉴스데이터베이스 http://www.kind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