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의 비전과 과제 그리고 지역 NGO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13.10.3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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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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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구, 어떤 도시인가 (현실과 이미지 진단)
2. 대구의 지역주의적 정서와 특수주의적 행태
1) 정치적 일당 체제
2) 소중앙주의와 과거에 대한 집착
3) 보수적 정치사회 이념
4)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시민의식
3. 변화하는 대구경북
4. 대구경북의 비전 만들어 가기
1) <컬러풀 대구론>의 사회적 의미
2) <컬러풀 대구론>의 전술적 의미 - 지역 NGO의 관점에서
5. <컬러풀 대구> 만들기의 실천 과제
6. 지역 시민운동에 대한 몇 가지 성찰
1) 지역사회의 비전과 NGO 활동의 목표에 대한 공론 부족의 문제
2) 전술적 실패의 문제
3) 만성피로증과 매너리즘의 문제
7. 지역 시민운동에 드리는 몇 가지 제언
본문내용
1. 대구, 어떤 도시인가 (현실과 이미지 진단)
지금 대구는 매우 어렵다. 무엇보다도 경제가 그렇다. 먹고 사는 문제가 어려우니 민심도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대표산업이었던 섬유, 안경산업은 무너지고 있고 그나마 지역을 대표했던 건설 회사들도 IMF 외환위기 때 줄줄이 부도났다. 심지어 지역의 한 큰 신문사는 몇 년동안 법정관리를 받다 새 주인을 찾아 간신히 회생을 모색하고 있고, 또 다른 한 대표 신문도 경영위기 상태라는 것이 중론이다. 지금의 대구 경제도 걱정이지만 5년 뒤, 10년 뒤 대구 경제는 더 걱정이다. 과거의 대표산업을 이어 5년 뒤 10년 뒤 대구를 먹여 살릴 대안 산업이 뚜렷하게 떠오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를 일으키겠다며 시도한 대형 프로젝트들도 줄줄이 좌초되고 있다. 위천 국가공단 유치 프로젝트는 나라를 통째로 흔들어 놓고는 이미 오래 전에 무산됐다. 패션산업에 승부를 걸겠다며 추진했던 밀라노 프로젝트도 사실상 실패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던 봉무동 패션 어패럴밸리 조성 사업도 휘청거리고 있다.
<중 략>
우선 지역 NGO와 시민운동이 그리는 대구의 비전,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시민운동의 목표 등에 대한 정기적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 NGO 활동가와 회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공통의 비전과 목표를 다듬어 나가고 그것을 함께 공유해 가는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번에 처음 열리게 된 <대구사회포럼>이 좋은 사례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1년에 몇 차례씩 공통의 , <대안적 대구사회 만들기 포럼> 같은 것을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는 그와 함께 NGO 운동이 발딛고 서 있는 한국 사회와 대구사회의 현실 분석도 공통의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현실 인식의 공통 지평을 확대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를 위해 NGO 활동가들이 공통의 학습모임, 연구모임, 토론모임 등을 만들어 활성화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