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경제] 아시아에서의 중국

목차

1.변화하는 아시아
2.중국과 아시아의 지역별 협력
3.아시아 경제에 대한 영향
4.중국의 부상과 아시아 경제질서 변화

본문내용

아시아는 1960년대 이후 고투자, 수출주도형 전략을 통해 중요한 경제지역으로 부상하였다. 1960년대 일본의 경제발전,70-80년대의 신흥공업국의 발전,80년대 후반이후 아세안의 부상으로 세계의 중요 경제지대로 성장하였는데, 일본이 선두에 선 형태로 발전하였다.
신흥공업국의 국가개입의 수출주도형 성장, 아세안의 외국인투자 주도의 성장은 개도국을 위한 하나의 발전모델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 말 아시아의 발전모델은 글로벌화에 대한 미숙한 대응, 역내 국가간의 경쟁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되는 등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수출주도에 의한 실물부분의 발전과 금융 및 서비스산업의 발전괴리가 세계화 과정에서 문제를 야기 시켰으며, 아시아국가의 수출주도형 발전이 동조적 산업구조와 수출구조를 야기해 세계시장에서 교역조건의 약화를 초래했다. 이러한 아시아의 경제위기 이후 과거발전모델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아시아 발전의 선두에 있던 일본은 혁신능력의 고갈에 직면했고 장기불황으로 아시아 시장역할의 한계가 있었다. 수출주도형으로 역외시장에 공산품을 수출하는 신흥공업국과 아세안은 외부경제 환경에 과도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일본주도의 아시아 발전모델이 문제에 직면한 동안 중국은 고도성장을 지속하였다. 중국은 70년대 말 이후 개혁과 개방을 통해 점진적으로 세계체제로 편입하면서 비교우위가 있는 노동집약적 산업을 확대하고 수출을 증대시켰다. 선전에는 노동착취형 공장들을 건설하고, 상하이 근방에는 효율적인 첨단기술 공장들을 설립했으며, 베이징에서는 연구개발(R&D)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2000년 기준 수출 2,492억 달러로 세계 7위, 2001년 8월 기준으로는 세계 5위로 부상했으며, 90년에서 2000년 사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13.6%, 세계 총 수출에서 비중은 90년 1.8%에서 2000년 4.0%로 증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