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 혜성가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3.04.02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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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혜성가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목차
1. 작품소개
2. 원문풀이
3. 더 생각해보기
4. 마무리
본문내용
1. 작품소개
- <혜성가>는 신라 진평왕 때 융천사(融天師)가 지은 10구체의 향가로 <삼국유사> 5권 진평왕대조에 작품과 그 연기설화가 함께 실려 전한다.
- 배경설화
거열랑, 실처랑, 보동랑 등 세 화랑이 금강산에 유람하려 했다. 그런데 혜성이 심대성을 범하는 일이 생기자 낭도들이 의아하여 놀러 가지 않았는데, 그 때 융천사가 <혜성가>를 지어 부르니 혜성의 변괴가 없어지고 때마침 침략한 왜구도 물러가 도리어 복이 되었다. 대왕이 기뻐하여 낭도를 금강산에 유람하게 하였다 한다.
2. 원문풀이
옛날 동해 물가
건달바가 놀던 성을 바라보고
"왜군도 왔다!"고
봉화를 든 변방이 있구나!
세 화랑의 산 구경 오심을 듣고
달도 부지런히 등불을 켜는데
길 쓸 별을 바라보고
"혜성이여!" 사뢴 사람이 있구나!
아, 달은 저 아래로 떠나가 버렸더라
이 보아 무슨 혜성이 있을꼬.
- 이 노래는 1-4행, 5-8행, 9-10행 이렇게 3단락으로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다. 첫 단락에서는 예전 동해 변 건달파(불교에서 음악을 맡은 귀신)들이 놀던 신기루 현상을 보고는 왜병이 왔다고 봉화를 올린 변방이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 자료
임기중, 옛 노래 시로 읽기, 이회, 2002
김열규, 향가의 문학적 연구 일반, 서강대출판부, 1972
최성호, 혜성가 연구, 양주동박사 화갑기념 논문집, 1963
고혜경, 혜성가의 시가적 성격
김병국, 혜성가의 설화 문맥과 해석상의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