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 ; 천재성에서 비롯된 그의 경제이론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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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덤 스미스의 시장경제론
목차
1. 머릿말
2. 이론
1) 분업론
2) 가치론
3) 분배론
3. 맺음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18세기 중반, 애덤 스미스가 활동했던 이 시기는 정확히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의 시기였다. 도시에서는 상인자본이 성장하고 있었고, 농촌에서는 제조업이 새로운 생산형태로서 광범위하게 등장하고 있었다. 분업에 기초한 대규모 제조업 산업자본주의의 탄생은 애덤 스미스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한 배경이 되었다. 첫째, 사회전체를 분업이 행해지는 거대한 작업장으로 보았던 점. 둘째, 상업 및 농업노동과 더불어 공업노동의 중요성을 파악한 점. 셋째, 서로 다른 생산 분야 간의 교환을 동일양의 노동지출에 기초한 등가생산물의 교환으로 보는 것을 가능하게 한 점. 넷째, 상이한 사회계급에게 돌아가는 여러 형태의 수입(임금, 이윤, 그리고 지대)을 정확히 분류한 점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국부론이 출간된 1776년은 산업혁명이 이제 막 개시되는 시기였을 뿐이다.
<중 략>
셋째, 이기주의를 정당화시키고 인간의 본능을 긍정적으로 용납시켰다. 스미스는 자본축적을 권장하였고, 절약?절감과 미덕으로 삼도록 하였다. 지금은 이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 당시 사회적 관념으로는 납득이 안 되는 일이었다. 역사적 사실이나 과거의 이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상황을 재현해서 생각하여야 한다. 오늘날에 비추어서 그것을 평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절약?절감하는 것이 당연한데 이를 주장한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기술과 생산이 정체된 당시에는 단순재생산만이 계속되었고 토지를 확보하고 있는 귀족들은 소득이 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근검?절약하고 저축하기보다는 허세를 부리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주명건, 「경제사상사」(History of Economic Thought), 박영사(1984).
홍훈, 김진방 외, 「경제의 교양을 읽는다 : 고전편」, 더난출판(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