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성관계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10.2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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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해, 국내 한 여성연구원에서 남녀 3600여 명(전국 19-30세) 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국내 미혼 여성의 절반가량인 51%가 20대 후반에 혼전 성관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여성이 ‘결혼 전에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 비율은 전체 답변자 중 19∼24세의 여성이 22.7%, 25∼30세 여성은 12.0%로, 이 같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국내의 젊은 남녀들은 성에 대해선 개방적이지만, 이에 비해 피임의 중요성은 아직도 낮게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켜, 국내의 인공임신 중절률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올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자칫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충동적인 성관계를 가지기 쉬운 9~10월 대학 축제 기간 동안, 한 순간의 행동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올바른 피임법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해 둘 필요가 있다.
임신을 피하기 위한 효과적인 피임법으로는 먼저 콘돔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거나 경구 피임약, 피임 패치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콘돔은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피임도구로, 피임 성공률이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고, 각종 성병도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피임약 복용은 난자의 배란을 막거나, 자궁 경부를 끈끈하게 만들어 정자가 통과하기 어렵게 해 임신을 막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중절 수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중절 수술 이후에는 체력과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난소염, 질염, 자궁내막염 같은 여성염증질환에 쉽게 감염될 확률이 높고, 수술 중 생긴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및 죄책감 등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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