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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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에서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님의 발표를 들었던 것이 내가 처음 빅데이터를 접하게 된 계기였다. 매우 흥미로운 발표였고, 그 이후로 팀 프로젝트의 발표 주제로 빅데이터를 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정작 빅데이터관련 책은 한 번도 읽어 본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번 읽어보기로 하였다.
이 책을 읽기 전만해도 나의 생각은 빅데이터 만능론이 바탕이 되고있었던것 같다. 빅데이터를 통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을 것 같았고, 또 미래에는 상상도 못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었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빅데이터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 판단의 방법을 바꾸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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