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과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

목차

1. 서론

2. 본론
1) 평범함
2) 행복
3) 손권

3. 결론

본문내용

0. 서론
정사 삼국지의 역사, 그리고 삼국지연의라는 나관중의 소설의 이야기 모두 위, 촉, 오라는 세 나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하지만 위의 리더이자 간웅인 조조나 촉의 리더이자 덕이 넘치는 품성의 유비는 비교적 특색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한 인물인 반면 오의 리더인 손권은 뛰어난 면도 물론 있지만 인간적인 면도 있는, 다른 두 인물에 비해서는 상당히 평범한 인물이며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은 많이 듣고는 한다. 이는 본 수업의 마지막 날 삼국지의 인물 중 선호하는 인물을 꼽으라고 하신 교수님의 말씀에 대한 대답에서도 나타났다. 학생들은 조조나 제갈량 같이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사람들을 선호하는 인물로 많이 뽑은 반면 손권이나 손권의 부하들을 꼽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중 략>

여기서 우리는 행복을 느끼기 위한 평범함의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잡을 수 있다. 자신의 능력보다 아주 조금 높거나 낮은 수준의 과업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평범함의 기준을 삼는 것이다. 너무 낮으면 그것은 자기 발전의 길을 막는 길이며, 너무 높은 것 또한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가기 힘들어 절망을 주거나 결국 이루지 못할 과업으로 성취감 한 번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손권과 같이 아주 조금 높은 수준의 과업을 설정하면 그 과업을 이루어 얻는 성취감, 그리고 만족을 통한 행복한 상태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행복한 상태에서 얻는 활력으로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과업을 다시 설정하여 달성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평범함의 기준을 조금씩 올려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현재에 안주하여 나태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면서도 행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