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지수와 행복순위의 괴리

소개글

경제 학사 과제로서 2013년도 6월에 제작 되었으며 삶의지수와 행복순위의 괴리를 다룬 소논문형식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1960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한국 경제는 실로 유례없이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룩해 왔다.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은 발전을 바라는 대부분 개발도상국 나라들의 모델이 되었으며, 한국의 경제발전 사례는 20세기 후반 산업화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기록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한국의 엄청난 경제발전과 해외 각국의 수많은 찬사에도 불구하고 2013년 인간개발지수(HDI)로 나타난 현재 한국의 삶의 질 순위는 12위이지만, 미국 갤럽에서 발표한 국가별 행복도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148개국 중 97위로 하위권에 그쳤다. 이는 한국의 삶의 질 순위인 12위와 비교할 때 엄청난 간격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영국 신경제재단(NFP)이 발표하는 행복지수(HPI)순위도 지난해 63위에 그쳤다. 이는 객관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매긴 삶의 질은 상위권인데 반해 설문에 의한 국민의 주관적 행복감은 바닥이라는 얘기다.

<중 략>

또한 우울은 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가장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Bilsker, 2006). 특히 우울은 무기력을 동반해서 자살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지 않으므로 개인의 주관적인 행복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이런 고용불안으로 인한 우울은 현재 우리나라가 8년째 OECD 자살율 1위라는 현재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비정규직 문제는 현재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실업문제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비정규직 일자리는 정규직 일자리보다 여건이 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Bardasi and Francesconi, 2004).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정규직 일자리에 비해서 비정규직 일자리는 불안정하다. 따라서 비정규직 고용 형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실업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더 커지고 또한 기타 사회 적으로 불리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Virtanen 외, 2005; Natti 외, 2009). 비정규직 고용과 실업 사이에 는 악 순환적 관계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즉 많은 실업자들은 예전에 비정규직에서 일하였을 가능성이 크고, 거꾸로 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실업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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