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족치료의 전망으로서 포괄적 가족정책수립과 가족치료 자격제도의 도입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고 자신의 의견을 밝히시오.
- 최초 등록일
- 2013.10.07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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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가족치료의 전망으로서 포괄적 가족정책수립의 필요성
2. 가족치료 자격제도의 도입 필요성
Ⅲ 결론(본인의 견해)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 가족치료 분야는 서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족현상, 가족문제, 가족개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학문 분야가 모여 이루어진 다학제적 성격의 분야다. 가족치료를 교육하고 훈련하거나 직접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가정의학, 정신의학, 가족학, 교육학, 교육심리학, 상담학, 목회상담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아동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가족치료사 관련 국가공인 자격 제도는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현재 한국가족치료학회, 한국가족상담학회, 한국가족관계학회의 3개 민간단체를 주축으로 자격심사와 자격증 교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가족치료에 대한 구체적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상담이나 치료 관련 훈련프로그램 등 회원에게 간접적 지원을 제공하는 관련 학술단체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위와 같은 한국 가족치료의 전망으로서 포괄적 가족정책수립과 가족치료 자격제도의 도입의 필요성 및 자신의 의견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Ⅱ 본론
1. 한국 가족치료의 전망으로서 포괄적 가족정책수립의 필요성
가족치료가 발달되어 있는 서구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치료서비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이나 제도가 많이 수립되어 있지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가족문제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학대와 폭력에 관한 각종 법률이 제정ㆍ정비되는 등 사적 영역의 문제로 치부되어 왔던 문제가 공적 영역의 차원에서 다루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러한 가족문제에 대한 사회심리적서비스에 관한 포괄적 가족정책수립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한국사회의 급속한 산업화 과정, 이른바 압축적 근대화 과정에서 비롯된 경제적ㆍ정서적 차원의 부담을 떠안아 왔으며 반면 가족을 위한 정책 지원은 매우 지체되어 왔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이혼, 자녀양육 및 부모부양의 위기, 결혼의 지체와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 등이 나타났으며 이는 개별 가족이 가족 부양을 전담하기에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정문자외, “가족치료의 이해”, 학지사, 2010
이영분외, “가족치료모델과 사례”, 학지사, 2008
한국여성복지연구회, “가족복지론”, 청목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