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분석과 개인의 스마트폰 이용 실태

소개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분석과 개인의 스마트폰 선택 및 사용/경험에 있어서 고려하는 주요 요소를 분석하여 A4 세장 분량으로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1. 스마트폰 시장 분석
2. 개인의 스마트폰 선택 및 사용/경험에 있어서 고려하는 주요 요소

본문내용

2011년 7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현재 스마트폰 시장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티핑포인트란 작은 변화들이 지속적으로 쌓여 한순간 걷잡을 수 없는 큰 변혁을 초래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분야에 적용하자면, 스마트폰의 장점과 특징들이 서서히 쌓여 한순간 모든 사용자들이 휴대폰의 구매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순간이 도래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하는 순간이 도래한 것이다.
이같은 분석은 국내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2011년 3월 23일 1,0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넉 달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만에 1,500만 명으로 급격히 불어났고 10월 31일에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3,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절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는 강력한 방증인 셈이다.

<중 략>

내가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고려한 점들에 대한 여러 요소들을 다시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가장 크게 작용한 점은 ‘기존에 내가 사용해 온 것에 대한 친숙함’과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그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이용해보고 싶어하는 편이지만 아이팟의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에 대한 매력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 단말기의 가격이 수입이 전혀 없는 나에게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90만원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느 덧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1년 반이 다 되어가는 지금, 가장 편리한 점은 예전에는 따로 가지고 다녔어야 할 각종 기기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모두 통일되었다는 것이다. 피처폰에도 MP3, 카메라 기능 등이 있었지만 그 기술수준이나 편리성이 지금에 비해 매우 떨어졌기 때문에 MP3 플레이어와 디지털 카메라 등을 따로 가지고 다녔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내장 기능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느끼고 있다. 물론 카메라는 똑딱이 디카 급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참고 자료

오국환, “사용자 1,500만 넘어선 스마트폰, 그러나 성장은 이제부터!”, K-벤치, 2011.07.14.
주민영, “한·미 스마트폰 보급률 50% 돌파 초읽기”, Bloter.net, 2012.03.30.
함정선, “스마트폰 2000만명 돌파..`삶을 바꿨다`”, 이데일리, 2011.10.30